[화중광야 성경바로알기]

'코레스'(고레스/CYRUS) 왕은 누구인가?

질문풀이/ 정재선 목회자


[필독관련자료/ 자세히보기]
복음선교문서 컬렉션 9 ㅡ '하나님의 그 거룩한 씨'(그리스도의 보존 비밀)


[질문] 안식후 첫날, 안부드립니다. <에스라 1:1>에 코레스왕이 페르시아 왕으로 소개되어 나옵니다. 그런데 같은 <에스라 5:13>에서 '그러나 바빌론왕 코레스 제 일년에 코레스 왕이 칙령을 내려...' 라고 시작되고 있는데, 이미 망해버린 바빌론이지만 바빌론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고 해서, 코레스를 바빌론 왕이라고 불렀는지, 동일 인물인 코레스 왕을 두고 <에스라 1:1>에서는 페르시아 왕으로, <에스라 5:13>에서는 바빌론 왕으로 표기한 것은 서로 맞지 않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성경의 오류로 분류하기보다는 성경기록자의 의도가 있을 것 같은데, 정 목회자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권승홍 목회자 드림>


[답변]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36:21To fulfil the word of the LORD by the mouth of Jeremiah, until the land had enjoyed her sabbaths: for as long as she lay desolate she kept sabbath, to fulfil threescore and ten years. (Jeremiah 36:21, KJV)

36:21예레미야의 그 입을 통하여 주님의 그 말씀이 채워지기 위하여, 그 땅(예루살렘의 그 땅)이 안식들을 누려야 했으니, 이는 70년을 채우려고, 그 땅이 황폐해진 동안 그 땅이 안식을 지켰음이라. (예레미야 36:21, KJV화중광야역)


구약에서의 포인트는 '침십일조'가 이루어지기 위한 그 첫 번째 조건이 바로 하나님이 배도한 '이스라엘'을 타국 땅 바빌론에로 '옮겨놓으시는 계획' 곧 '70년 사로잡힘'이었습니다. 이 기간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기간으로 구분됩니다:

    ①노역기(SERVITUDE) 70년(496-426 B.C.) ㅡ 메대인 '아스티야게스'(ASTYAGES) '다리우스'(DARIUS/다리오)에 의해 바빌론이 점령당하고, 성전을 재건하라는 코레스의 칙령이 공포됨.

    ②사로잡힘기(CAPTIVITY) 70년(487-419 B.C.) ㅡ
    선지자 에스겔이 주장. 느부갓네살 제8년 여호야긴이 바빌론으로 끌려간 때부터(열왕기하 24:8-16), 캄비세스(코레스)가 느헤미야를 예루살렘 통치자로 임명, 성전재건을 완성(느헤미야 6:15). <다니엘 9:25>와 직결. [성경바로알기 ㅡ 너의 어미는 너의 혈통상으로 물들 곁에 심겨진 한 포도나무 같고/ 자세히보기].

    ③황폐기(DESOLATIONS) 70년(479-409 B.C.)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마지막 포위 때 시작하여, '다리우스 히스타스피스'(다리오/ DARIUS HYSTASPIS) 제2년에 끝남.


위에 관한 상세한 풀이는 차후에 기회가 주어지면 <2010 킹제임스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밝힐 것입니다.


[질문풀이]

왜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은 완전히 흩어버리셨고, 남유다는 바빌론으로 70년간 사로잡혀 가게 허락하셨는가? 그 이유는...

첫째, '70년간 바빌론 사로잡힘'(Babylonian Captivity Of Seventy Years) 동안 예루살렘은 황폐해진다. 이것은 70년간 안식을 의미한다. 연단을 의미한다. 70년후에는 연단받아 알곡된 자들 곧 '참십일조'만 돌아온다. 이것이 '크로노스'의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다!!

둘째, 페르시아국(바사국)의 주변국인 '루디아왕국'의 공주 '아르에니스'와 페르시아국의 왕 '아스티에게스'와 혼인을 한다. 이것은 '카이로스'의 하나님의 역사시간이다:

1:9Also Vashti the queen made a feast for the women in the royal house which belonged to king Ahasuerus. (Esther 1:9, KJV)

1:9왕후 와스티아하수에로 왕에게 속한 그 왕궁 안에서 여자들을 위하여 한 잔치를 베풀었다. (에스더 1:9, KJV화중광야역)


위 본문에서 왕후 '와스티'가 바로 '루디아왕국'의 공주 '아르에니스'요, '아하수에로' 왕은 '아스티에게스'와 동일 인물이다. 이것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투스가 그리스어(헬라어) 식으로 기록한 이름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차 인류를 죄악 가운데서 건져내실 그분의 독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계획하시고, '그 거룩한 씨'(The Holy Seed)를 보존하신다. 그러기 위해서, 이방국의 여자 '와스티'를 물리시고, 그 자리에 '처녀'인 '에스더'를 입궁시키신다. 그리고는 에스더를 통해서 사탄의 조종자 '하만'의 계략을 아하수에로 왕에게 알리어, 하만은 장대에 달려 죽고, 유태인 종족을 구원시킨다. 이것이 바로 '크로노스'의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다!! 따라서 '카이로스'와 '크로노스'를 구분하지 못하면, 성경은 항상 풀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자칫 '성경의 오류'(?)라고 매도해 버리는 경향이 허다한 현실이다.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비밀을 깨닫는다.
'루디아 왕국'은 엄연히 말해서, 이방국이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성경의 본류와는 무관하다. 단, 위에서 보듯이, 성경 <에스더서>에서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사건에서 조금 언급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뜻은 그렇지 않았다. 신약시대에 이르러 이 '루디아'(Lydia)는 '이방인들의 복음전도자'로 쓰임받게 된다. 루디아왕국(900-547BC)은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소아시아'와 '갈라디아' 지역으로 불리게 된다. '루디아'라고 하는 여자는 이 소아시아지역의 한 지방인 '디아투라' 출신의 옷감장수로서 빌립보에 들렸다가, 바울과 실라의 복음선포를 듣고는 '그 말씀'이 그 여자의 마음판에 박혀 버린다:

16:14And a certain woman named Lydia, a seller of purple, of the city of Thyatira, which worshipped God, heard us: whose heart the Lord opened, that she attended unto the things which were spoken of Paul. (Acts 16:14, KJV).

16:14그리고 루디아라고 불리는 한 여자가 있었고, 디아투라 성읍의 출신으로, 한 자주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자인데, 우리말을 듣더라. 주님이 그 여자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그 여자가 바울에게서 전해진 그 말씀들을 향하여 주의를 기울이더라. (사도행전 16:14, KJV화중광야역)

이로써 그 여자는 자신과 자기 가족이 구원을 받았고(사도행전 16:15), 훗날에는 소아시아 '일곱 모임'(Seven Congregations)의 하나인 '두아티라 모임'을 이룬다(요한계시록 2:19-28). 이방인을 쓰시는 하나님의 '크로노스' 안에서의 놀라운 신비가 바로 이런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비밀이다.


그러면, '코레스'(고레스/주전 559-529)가 누구인가?


구약성경에는 '코레스'(고레스/Cyrus)를 여러 구절에서 언급한다. 예를 들어, <다니엘서>는 코레스가 바빌론을 점령할 때(주전 539)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다니엘 1:21; 6:29; 10:1), '코레스칙령'은 <역대기하 36:22-23>, <에스라 1:1-4, 6:3-5>등에 기록되어 있다. 신약의 경우, 사도 바울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비록 디모데는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바로 유태인이기 때문에, 디모데 역시 유태인이었으며(디모데후서 1:5), 하나님은 그를 이방인들의 복음전도자로 사용하신 것이다.
(복음선교문서 컬렉션 6 ㅡ '거룩한 글들과 성경기록의 구분'/ 자세히보기).


다음은 두 '코레스'(고레스) 왕의 실체를 구분시켜 놓은 '페르시아 王係圖'이다. 아래 붉은색 마크는 두 코레스 왕의 실존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참조] (1-4*)에 대한 설명이다:

    참조1=그리스인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에 의하면, 루디아왕국의 '칸다우레스'(Candauless) 왕족이 505년간(22대)를 다스렸다고 전한다. 이는 메디아-페르시아 왕국의 '프라오르테스 1세'(Phraortes I)와 연관된다.

    참조2=아스티아게스와 에스더와의 혼인으로 '코레스'(고레스/Cyrus)가 태어났으니, 이는 <이사야 44:28-45:4>의 성취였다. 이 이름(姓)은 아도나이 예호바께서 직접 붙이신 것이다.

    참조3=자신의 직계를 밝히면서, 다리우스(다리오)는 '프라오르테스 1세', 코레스, 캄비세스 2세(Cambyses II)의 이름들을 생략한다. 그렇지만 다리우스(다리오)는 그 세 명을 여덟 명의 선왕들의 이름들 속에 포함시킨다.

    참조4=다리우스(히스타스피스/Hystaspis)가 '우리 왕국에는 두 계열이 존재한다'고 말한 것은, 바로 '루디아 왕국'과 '메디아-페르시아 왕국을 의미한 것이다.

위 도표에서 보듯이, 코레스는 '아스티아게스'(아하수에로)와 '에스더'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따라서 모계를 잇는 구약의 전통에 의해서 '코레스'는 유태인인 것이다!! 성경 속에는 이런 사실을 입증할 만한 기록이 없고, 다만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45:1Thus saith the LORD to his anointed, to Cyrus, whose right hand I have holden, to subdue nations before him; and I will loose the loins of kings, to open before him the two leaved gates; and the gates shall not be shut; (Isaiah 45:1)

45:1주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아 왔으니, 이방 민족들로 그 앞에 항복케 하며, 그리고 내가 왕들의 허리들을 풀겠고, 두 짝 성문들을 그 앞에 열겠고, 그리하여 그 문들이 닫히지 못할 것이라. (이사야 45:1, KJV화중광야역)


'코레스'는 바로 예호바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로서 '그 거룩한 씨'의 반열 위에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표상을 보여준다. 이것은 '카이로스' 안에서 밝혀내어, 다시 '크로노스' 안으로 들어와야 이해가 된다. 이 '코레스'에 관해서는 풀어야 할 주제가 많은지라, 예전에 필자가 언급한 바대로, 이같이 별도주제로서 다루는 것이다.

이러니 성경이 제대로 이해될리 있겠는가? 사탄이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론의 물줄기를 인간의 구원론 쪽으로 바꾸어 버림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의 표적에서 빠져나가기 위하여 '신학'을 이용해서 거짓구원을 불어넣었고, 온 세상이 사탄의 거짓 논리에 속아오고 있는 것이다.

<Created/20091220> <Updated/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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