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찬양콜택시회원월례모임 초청설교] (1995.7.20)

옛길로 돌아가라 - Return To The Old Paths!!

설교/ 목회자 정재선

[미니공지] 1994년 최초로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발행되었음에도, 일반 신자들은 여전히 적응이 되지 못한지라, 설교 초청측의 부탁으로 한글 본문인용은 '한글개역'으로, 영어성경 인용은 '킹제임스역'을 사용하였음을 밝혀드립니다. 샬롬.

[본문말씀 - 예레미야 6:16 - 한글개역]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①너희는 길에 서서보며 ②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③그리로 행하라 ④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1. 너희는 길에 서서보며 (Stand ye in the ways and see)

구약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크나 큰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가시적인 형태로서(in a visible form) 매일같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낮에는 구름기둥에 의해 인도하심을 받았으며, 밤이면 불기둥으로 인도받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름이 움직이면 그들은 진행하였고, 구름이 멈추면 그들도 멈췄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현임, 현현)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장막을 치고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 (God's Glory)을 간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매년 제사장이 속죄제(atonement offering)를 드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열납 되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그들은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하나님의 그 영' (the Spirit of God)은 더 이상 사람이 손으로 만든 장막 속에 거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구름기둥이나 불기둥을 통하여 임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겪었던 하나님으로부터의 인도하심의 바로 동일한 실체적인(만져서 느낄 수 있는) 기둥(구름, 불)이 나타나지 않음으로 해서, 많은 혼란이, 특히 기독교에서의 혼란이 그리스도의 몸 속에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대해 외관(외형)상의 표적들(증거들)만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마음과 관심을 하나님께로 돌리기는 커녕 오히려 표적들(사건들)에 대해서, 우리의 행함의 방법들에 대해서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를 삼아서 앉아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시간을 좀처럼 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대신 우리는 표징들을 갈급하고 있으며, 복받기 위한 봉사, 그리고 개선된 여러 기법과 방법들만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바삐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생활은 무척 바뻐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바쁜 속도가 하나님에 대한 예배에도 전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말씀(Word)을 전해주십니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이 시간에, 이 때에 이 말씀이 이 메시지가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패한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죄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분의 길에 서서 옛길을 구하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애굽)의 탈출로 인한 새로운 자유획득에 흥분한 나머지 이집트의 부유함을 차지하고, 가족을 마차에 태우고, '약속의 땅'(Promised Land)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한가지 큰 문제, 즉 홍해 앞에 다다랐을 때, 이집트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그들은 그들이 섬기던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지 못한채 두려움에 떨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기독교로 인한 바쁨과 허둥지둥 댈때, 우리는 '서서 보아야 할' 때 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14:13>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위로합니다:

    Fear ye not, stand 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shew to you to day:

    너희는 두려워 말고, 묵묵히(동요하지 말고) 서서 오늘(욤/하나님이 아시는 날) 주님이 너희에게 보여주시겠다는 그 분의 그 구원을 보라. (KJV직역)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한글개역)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바닷가에 서서, 파멸의 절벽에 서서 죽음 앞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그들은 자기들이 섬기던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위대함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 올렸습니다. 갑자기 모든 문제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홍해가 열린 것입니다. 서서 주님의 구원을 보게 된 것입니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라' 아멘?

이제는 인간에 의해서, 지어진 것에 의해서, 우리 자신의 상상력에 의해서 도출되어진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보내어진 부흥(회복)을 체험할 때입니다.


2.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Ask for the old paths where is the good way)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 목적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을 위임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단지 구원받기 위하여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일생동안(우리가 사는동안) 그리스도를 섬기도록, 그 목적 때문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복받기 위하여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는 불행하게도 사람들이 여러 갈래, 분파, 교파로 나누어져 복받기만을 원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받기 위하여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복이 되기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전진하도록 부름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예배하고, 그렇다고 아무런 사역을 하지 않으려고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실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줄 믿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던 옛 길에서 이탈되고, 사도 바울이 영의 아들 디모데에게 전하는 '높고 거룩한 부름받음'(high and holy calling)에서 벗어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제 와서는 '복, 복, 복' 하면서 복받기 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체험만을 추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은 이 세상은 점점 죽어가고 지옥으로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종들이 되기 위해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동안 그 분의 사역자로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이같이 높으신 부름받음의 비전(소명)을 회복하려면 우선 '교회'(모임/회중)가 옛적 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유배당한 밧모섬의 사도 요한에게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진정 복받기를 원하는 작은 모임 외에는 모든 이가 배척당하는 곳이면, 그 곳에서 강론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누구도 예수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들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순절날, 사도들은 다락방에서 나올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 많이 복받으려고 그 다락방에 머물렀을 터이니까 말입니다. 사도들이 다락방을 나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에 따른 이적과 표적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man comes into the Father but by me. (내가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라.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그 아버지를 향하여 오지 못하노라./ KJV직역)

우리는 옛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길에 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 안에 서서, 보고, 옛길을 찾아야 합니다! (Ask For the Old Paths!) 내 속에 본래 하늘이 보내신 영의 회복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죄를 씻어야 합니다. 과거의 습관들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일을 감당케 하셔야, 우리는 삶 속에서 단 한가지 비전(Vision)을 가지고 그 분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 비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그리스도, 그 분께서 그 나무에 달리신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옛길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선한 길을 찾으십시오. 그리고는 그 선한 길로 행하십시오. 그 길 안으로 걸어가십시오.


3. 그리로 행하라 (Walk therein)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에베소서 4:1)

우리가 입은 부르심은 우리의 하나님에게 '갇힌자'(prisoner)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과 연합하여서 함께 부르심을 받아 그 분의 의지(뜻)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우리는 성령과 동행해야 합니다. 옛 길로, 본래의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길에 서서 보고, 옛길을 구해야 합니다. 그 곳이 선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승리의 길에 있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능력의 길에 있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위임받은 길에 있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길에 있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섬기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 곳이 본래의 소명입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를 드러내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단순히 예배당 안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직장과 우리의 지역사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길 우리는 원합니다. 그들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기를 우리는 원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온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바로 그 분이 위대하심을, 온전하심을, 우리의 심령과 삶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그들이 깨닫길 원합니다. 바로 오늘도, 이 시간에도 그 분의 능력으로 우리가 그 분을 섬기도록 우리는 부름받고 위임받은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옛길로 돌아가서 그 분을 충실하게 섬겨야 할 것입니다.


4. 너희 심령이 평안을 얻으리라 (You shall find rest)

여러분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평안이 필요합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까지도 필사적으로 안식과 평안을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처럼 열매없는 갈망은 그들이 옛길에서 벗어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영들(spirits)이 차가운 것입니다. 어떤 이는 그 영이 미지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이같이 책망하고 계십니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요한계시록 3:16)

우리가 옛길로 돌아가서 그 안으로 들어 갈 때, 행할 때, 우리는 평안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우리는 두 주인(two masters)을 섬길 수 없습니다. 즉, 한 발(a foot)은 세상에 두고 주일날 주님을 섬길 수는 없다 이 말씀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주님을 섬겨야 하며, 하나님의 영 안으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의 길 안으로 걸으시오. 그러면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같이 <찬송가 470장 - 내 평생에 가는 길> 부르시겠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던지/ 나의 혼은 늘 편하다./ 나의 혼 평안해/ 나의 혼 나의 혼 평안해

예수님의 '교회'(모임)는 활력있는 병원, 병자를 위한 치료센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교회'(모임) 문턱을 걸어갈, 그들의 문제가 무엇이든간에, 그들이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을지라도, '교회'(모임)가 완전히 옛길로 돌아서서 선한 길로 들어가면, 이들 병자들은, 상처 받은 자들은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거듭났고, 보혈로 씻음받은 신자라 하면, 여러분은 왕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더 이상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에 속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그 나라(왕국)에 속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신실하여 하나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도 여러분 안에 계시며, 주님께서 우리들을 본향으로 데려갈 때까지 우리와 함께 사역(동행)할 것입니다.

우리는 '초대교회'(초기모임) 사도들의 사역을, 곧 그들의 삶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역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사역, 그들의 전도와 생명은 끝이 난 것입니다. 이제는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그 능력이 이 세대를 사는 우리들의 손으로 넘겨졌습니다.

우리 자신의 일들을 하도록 우리가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도록 부름받은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우리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옛길로 돌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로 일치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길 원하십니다. 잃은 영과 혼들을 되찾아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어 영광받으시길 원하십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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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19950720> <Updated/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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