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성경바로알기]

'그 나무 공급을 위하여'
<느헤미야 10:34>

풀이/ 목회자 정재선



[본문] <느헤미야 10:34>

10:34And we cast the lots among the priests, the Levites, and the people, for the wood offering, to bring it into the house of our God, after the houses of our fathers, at times appointed year by year, to burn upon the altar of the LORD our God, as it is written in the law:

10:34그리고 그 나무 공급을 위하여, 우리가 그 제사장들과 그 레위인들과, 그 백성들 가운데서 제비들을 뽑아, 우리 조상들의 그 집들대로, 해마다 정해진 시기에, 그것을 우리 하나님의 그 집 안으로 가져오고, 율법 안에 기록된대로, 주 우리 하나님의 그 제단 위에 (그것을) 불사르게 하고,


[질문] <느헤미야 10장 34절> '음식제사' '동물제사' 등과 같이 '나무제사'도 여러가지 제사중 하나인가요? <권승홍 목회자 드림>


[답변] 본문은 당시 연료 사정이 여의치 못함을 보여주는 그 첫 번째 언급입니다. 나무 자체를 '나무제사'로 번역되어서는 큰 오역이 됩니다.


본 구절 'for the wood offering'은 율법에 규정된 것이 아니다. 히브리원어로는 'the offering of wood'이다. 이 용어구는 '나무'인 '에츠'(ets/H//6086)와 '희생제물'인 '코르반'(qorban/H7133)의 합성어이다.

나무 용어 '에츠'는 '에쉘'(H815)과는 다른 의미이다. '에츠'는 땔감과 건축자재로 쓰인다. 그리고 '에쉘' 용어는 <성경기초주제어풀이 4 ㅡ 십자가인가 그 나무인가 (5) ㅡ 그 나무로 성경기록을 회복하자>에다 자세히 풀어 놓았다. (자세히보기).

이는 히브리어 수사적으로 '환치법'(Hypallage/換置法)에 속하는 표현방법이다. 그러기에 본문에서는 'the wood offering'(그 나무 공급)이지만, 원래의 히브리어 표현법으로는 'the offering of wood'(나무의 그 공급)인 것이다. 따라서 <비숍성경>이 적절하게 번역되어 있다:

    10:34And we cast the lot among the priestes, Leuites, and the people, for the offering of the wood, to be brought vnto the house of our God from yere to yere, after the houses of our fathers, that it might be brent at times appoynted vpon the aulter of the Lorde God, as it is written in the lawe: (Nehemiah 10:34, Bishops' Bible, 1568)


이것은 압월(Ab) 22일(혹은 15일)에 지켜졌고, 다른 때도 지켜졌다:

    6:12And the fire upon the altar shall be burning in it; it shall not be put out: and the priest shall burn wood on it every morning, and lay the burnt offering in order upon it; and he shall burn thereon the fat of the peace offerings. (Leviticus 6:12, KJV)

    6:12그리고 그 제단 위의 그 불은 그 안에서 타야 할 것이니, 그것이 꺼지지 않아야 될 것이다. 그리고 ①제사장은 아침마다 그 위에 나무를 태울 것이요, 그 위에다 번제물을 가지런히 놓을 것이요, 그리고 ②그는 그 위에다 화목제물들의 그 기름을 태울 것이다. (레위기 6:12, KJV)

    [미니풀이]
    ①제사장은 아침마다 그 위에 나무를 태울 것이요=땔감용이다.
    ②그는 그 위에다 화목제물들의 그 기름을 태울 것이다=예호바에게 열납하는 냄새용이다.


'나무의 그 공급'(the offering of wood) 명절(절기)는 느헤미야가 제정한 것이었다. 70년 바빌론의 사로잡힘으로부터 해방되어 고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태인들이 제2성전을 재건축 후, 성전 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지피기 위해 필요한 '나무 공급'(Wood-Bearing)을 말한다. 이스라엘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이것을 하나의 전통 'the Feast of Xylophory'(자세히보기)라고 부른다:

    it was the custom for every one to bring wood for the altar on that day so that there should never be any lack of fuel for the eternal fire.

    영원한 불을 위한 연료의 부족이 결코 있어서는 안되었기에 그 날에 각자가 그 제단용 땔감나무를 가져오는 것이 관습이었다. (화중광야역)


본문은 당시 연료 사정이 여의치 못함을 보여주는 그 첫 번째 언급이다. 샬롬!!


<Created/20100709> <Updated/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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