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Dian's Essay
하늘로 가는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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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남향으로 두고, 발을 북쪽으로 두고 잠자라고,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다. 지금 생각하면 한글의 방향지시 말 ㅡ'새'(동), '갈'(서), '마'(남), '노'(북)ㅡ 중에 '노'쪽으로 가는 방향은 하늘로 이어지는 방향이라 혼자 생각해 본다. 영이 혼과 살을
벗어버리고 가는 방향 말이다. 지구의 자전축이 북극에 있고, 그것으로
모든 별자리가 배열되어 있듯이, 북쪽을 나쁘게 말한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근접하기 힘든 위치임을 사람이
죽지 않으면 가지 못하는 곳이라 그런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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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집이 남향으로 지어졌을 때, 가장 따스한 빛을
많이 안겨다 준다. 반면에 북향으로 지어진 집은 어둡고 추운 곳이다.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향하면서 점점 우리 시야에서 멀어지듯이, 이 남과 북도 태양광의 영향력에서 그리한 거 같다.
이 슬픔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성경에서 종종 보게된다. 지금 우리가 치르는 장례식의 검은 상복이 아닌 얼마전까지만 해도 입었던 삼베로 된 상복을 말함이다. 성경의 그 슬픔의 옷을 입은 사람들의 구절들과 설명들이 있는 사이트의 글을 인용하려고 한다: 30:11Thou hast turned for me my mourning into dancing: thou hast put off my sackcloth, and girded me with gladness; 성경에 나오는 이 'sackcloth' 곧 '베옷'이 상을 당하여 슬픈 사람들이 입었던 '삼베로 된 상복'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I am
encouraged by those in the scriptures who put on the sackcloth and ashes as a
sign of repentace, an example we ought to learn from ourselves: 우리 자신이 배워야 하는 하나의 표상으로서, 나는 회개의 표식으로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는 사람들로 인하여 고무된다. <자세히보기>.
그 상복은 아무때나 입지 않고, '북망산'으로 가는 사람과 또 그를 배웅하는 사람들이 입었으니, 성경적으로 그 옷은 '회개'(Repentance)를
뜻함이니, '회개'의 뜻 자체가 엘로힘께 되돌아가다는 의미여서, 우리
조상님들이 죽음의 의미를 한울님께 돌아감으로 생각하였음을 짐작하게 된다. 서양의 검은 양복은 늘상 점잖은 자리에서
입는 것이지만, 대한민족(大桓民族)의
상복은 꼭 죽은자의 직계가족만이 입었던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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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상여를 끄는 상여꾼의 종소리와 노래소리는 가는 이와 보내는 이의 마음을 위로하였던 진정한 예능인이라고 '정재선 목회자'님이 가르쳐 주셨었다.
'노'(북)쪽은 북두칠성이 있는 곳에 가는, 곧 모든 별자리의 중심이 되는 가는 방향이자,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고, 살아있는 자들은 갈 수 없다. 영원한 죄에 매여있지 못하도록 죽음으로써 이 전에 매여있던 죄를 벗어버리고, '슬픔의 옷'(sackcloth)를 벗어버리고 기쁨의 옷으로 어린양의 보혈로 덮어주심이다. 그것은 밥팀례를 의미함이니 예호슈아 메시야(크리스투)와 함께 죽고 다시 부활함을 의미함인데, 이 죽음을 죄를 회개함으로, 한울님-엘로힘께 돌아감으로 장례를 치루었으니, 참된 밥팀례의 의미를 간파하였음이 아닌가 한다. 예호슈아님께 가지 않으면 어찌 그분의 보혈로 옷입고, 그 분의 생명에 동참하게 되겠는가?? 말이다: 3:3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im, Verily, verily, I say unto thee, Except a manbe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 (JOHN
3:3, King James Version). 이로써, 우리
조상들은 하늘로 가는 방향을 북쪽으로 봄을 상고하였다. 자는 자리조차 사방위를 살펴서 잠을 잤으니, 그 당시 나침반도 없고, 내비게이션(navigation)은
없었으니 하늘의 별을 보고 북쪽을 찾고, 별자리들을 봄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았으니 참으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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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20160326> <Updated/2016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