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숙기도7] 하천의 더러운 물에서 썩어가고 있는 물고기 같이 되지 않기를...

매일 매일 무관심과 방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울 힘이 없습니다. 엄청난 화력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그들을 도울 힘이 없습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 무기들을 만듭니다. 자신들의 안보를 위해서 만들어 집니다.

그 무기 속에 노출 되었던 지난 날의 많은 군인들이 알지 못하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결국 죽은 사람들도 많고 유전병도 생기고 그랬답니다.

이념과 사상의 충돌을 누가 만들어 냈을까요?

권세자들의 아귀다툼에 애매한 많은 사람들만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누가 이 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선동해서 전쟁으로 내몰고 있을까요?

같은 형제끼리 싸운 6.25전쟁. 같은 형제를 대적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지...하루 아침에 적이 된 형제.

 
 <△6.25전쟁 - 함안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아직까지 미움 속에서 갈라져서 만나지 못하는 많은 이산 가족들을 생각합니다. 이산가족들의 미움이 아니라 이념과 사상의 다름에서 오는 미움이겠지요.

북한에서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을 읽는 지하에서 모이는 성도들의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많은 자유를 가지고서도 제대로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제대로 성경을 읽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돈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허기에 지쳐 죽어가고, 배부른 자들은 시험용 미사일에 제가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돈을 들였답니다.

전쟁은...전쟁 고아들을 만들어 내고, 가족들을 흩어지게 만들어 사회를 분열 시킵니다.

그렇게 황폐하게 사람들을 벼랑끝에 내몰고서는 자원봉사다 하면서 NGO 단체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옛날 카톨릭의 선교방법이 그러하다고 배웠고, 그것을 똑같이 답습하는 개신교들이 있습니다. 전쟁으로 황폐하게 만들고 그들에게 선심쓰듯 도와 주면서 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으시다고, 그 분의 독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살기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바르지 못한 것이 우리네 사람들일 진데 바르지 못한 사상들을 가지고 서로를 죽입니다.

서로가 살려고 말입니다. 유일하게 선하신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생각들이 옳다고 아귀다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전쟁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 그 말씀에는 관심 없이 자신들의 사상을 쫓기 때문입니다.

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통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호세아 4장) 지식은 많지만 정작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에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지식과 정보가 너무 많아 탈인 오늘 날의 세상은 예전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나아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한반도는 매우 불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가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많이 벌어도 가난해지는 이상한 사회구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가 그렇다죠? 미국사회가 자기네 은행에 지고 있는 빚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국가를 상대로 이자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도 한반도는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을 그런 사람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죽어야만 자신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어야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했던 예레미아 선지자를 생각합니다. 며칠동안 밥도 안먹고 나라를 위해 슬퍼했던 그 예레미아 선지자를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그렇게 애통하며 기도하는 디안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백성을 새 술의 취함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의 자유가 막히지 않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서 이 백성이 망하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로스 선교사님께서 한국인 청년들과 함께 번역하였던 '예수셩교젼서'...

'성경책이 던져진 압록 강물은 한국인들의 생수요, 불에 탄 성경재는 한국교회를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되리라.' (1883년 이른 봄/존 로스 선교사의 예언)


하나님의 그 말씀은 다른 국가를 전쟁으로 황폐케 하여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자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생명을 받혀서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사랑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언제나 불태워지고 농락당하여 버려집니다. 하지만 그 불태워진 자리에서 농락당한 그 자리에서 작은 불꽃처럼 다시 피어올라 그 땅을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

하나님의 그 말씀이 전쟁으로 전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 다른 나라를 황폐케 하여 전해 질 수 있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벌써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오히려 반감만을 살 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죽기까지 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디아니의 소원은 1883년 이른 봄에 그 불태워져 뿌려지는 성경재를 보시면서, 예언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먼 타국에 와서 자식들과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면서까지 번역한 한글 성경인데, 그것이 눈 앞에 태워지는 것을 보면서도 저주는 커녕 이 땅에 복을 빌어주셨으니...

그 생명의 하나님의 그 말씀이 더러워진 이 땅을 깨끗하게 하여 생명들이 살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천의 더러운 물에서 썩어가고 있는 물고기 같이 되지 않기를...

이 땅에 하나님의 그 말씀이 읽혀져서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하셨듯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백성이 되기를 이 가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진 듯 하였으나 진정한 말씀은 항상 소수를 통해서 보존해 오셨습니다. 그 소수는 다수를 위해 섬길 자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가슴이 당신의 말씀을 사모하기에 타들어 갑니다. 제 마음에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 당신의 단비를 내리워 주시고 그 내려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하고 흘리지 않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당신의 말씀으로 이 세상의 혼란이 그치기를 하나님을 진정 앎으로 죽음으로 달려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그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6. 9. 4. (월) - Beth-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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