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숙기도13] 나라를 걱정하며 - 지금껏 남한을 위해서 무엇을 해오셨길래 북한을 그렇게 끔찍히 생각하십니까?

항상 적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해치는 것 같아도, 실은 내가 내 자신을 해치고 있을때가 많다. 지금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외세가 우리나라를 점령하려는 것 같이 보이는 것 같으나...사실상 우리의 적은 항상 우리 안에 있었다. 외세의 침략을 당할때는 항상 정치하시는 분들이 당파싸움을 하고 있었거나, 부패해 있을 때였다.

치욕적인 일본치하의 지배를 받기전 우리나라의 정치권은 안정적이지 못하였다. 항상 나라를 생각하지 않는 자들...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자들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그렇게 위험에 처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힘을 쏟는 지금의 대통령의 행실은 어리석은 내가 보아도 그것은 아닌 것이다.

지금껏 남한을 위해서 무엇을 해오셨길래 북한을 그렇게 끔찍히 생각하십니까?

우리 나라의 적은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백성은 한명도 찬성하지 않는데...위협에 무릎꿇은 몇몇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 나라는 '을사조약'으로 36년간이라는 굴욕적인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다. <참고자료보기>

대표성의 원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면서도 위험한지 알게 해주는 조약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의 이 대한민국의 대표... 대통령이 자신의 본임을 잊은채 북한의 경제를 너무 걱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남한의 경제는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는데도 말이다. 아이스크림이 5000원 단위였던 것이 7000원이 되었다. IMF 때보다 더 큰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대책을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다.

몽골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그래도 이 나라가 완전히 정복되지 않았던 것은 정치인들이 잘해서가 아니었다.그들은 나라를 버리고 강화도로 도망가 있었고, 대신 우리 민족들이 이 땅을 지켰었고, 우리 민족의 문화의 우수성을 높이 사서, 그들은 우리 나라 자체로서 남겨두었었던 것이라고 TV 역사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다.

우리 나라를 삼키려는 외세의 공격에 민감하기 이전에 우리 내부에 있는 적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권력은 항상 서로를 견지하게 하여야 한다. 대통령이라고 왕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놓아 두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은 국민의 의사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는 듯 하면서, 결국은 귓등으로도 안들은 것 처럼 엉뚱한 '남북평화회담'의 결과만을 내 놓았다.

'남북 비밀회담'인가? 분명 공개적 회담일텐데...어찌하여 몇몇 사람이 의논해서 이 중대한 일들을 다 결정해 버렸는지 모르겠다.

회의할 때는 항상 공개가 원칙이 아닌가? 우리가 비밀회의에 아무생각 없이 동의하여 따라가야 하는 것인가? 지금 '남북한 합의문'에 따라서 들어갈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라디오 뉴스를 들었었다.

그것은 남한을 위해서 쓰여질 것이 아니라 북한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었다. 세금은 내년에 오르고, 남한 사람들은 점점 살기가 각박해 지는데, 지금 어디에 돈을 쓰자는 것인가? 자기 집안 관리를 먼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대통령이시면 이 남한의 가장이 아니십니까? 차기 정권에서도 이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시를 하시는 그 진정한 저의는 무엇이십니까?

한민족을 따지기 이전에 자신이 맡으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수 많은 사람들이 경제 문제로 인해 울고 있는 것이 안보이십니까? 남한의 국민들은 어찌 그리 신경을 안쓰시다가 북한에는 어찌 그리 신경을 쓰십니까?

대통령은 왕도 아니고 신도 아니고 다만 잠시 나라를 위해 섬기는 자리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을 잊으시는 날에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시게 될 것입니다. '을사조약'은 모든 국민들이 반대하는 조약이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반대하지 않았던 겨우 5명으로 인해 체결된 조약이었던 것입니다.

이 대한 민국의 가장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이 나라의 안전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 힘써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잠시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뜻을 이루지만 그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됨을 잊지 마시고, 더욱 더 모든 하시는 일들을 신중하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숨을 바쳐 지키는 이 자유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적은 항상 우리 자신이듯이, 그래서 자신을 항상 다듬어야 하듯이, 우리나라의 권력도 항상 서로를 견제해야 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절대 다시는 우리의 자유를, 우리의 국권을 빼앗기는 일은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대한 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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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6 새벽에/ Beth-dian>

<Updated/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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