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복음선교문서 컬렉션 11]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가'는 다르다 [1]

'이제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해 오셨고,
우리에게 은혜를 통하여 영존하는 위로와 좋은 소망을 주셨던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가 너희 마음들을 위로하시고,
너희를 모든 선한 말씀과 일 안에 세우시니라.'
(데살로니카후서 2:16-17 / KJV화중광야역)



끊임없는 두 씨의 적대감(敵對感)

NEVER ENDING ENMITY BETWEEN THE TWO SEEDS

글/ 정재선 목회자


3:9그리고 주 하나님이 아담을 향하여 선포하셨고, 그를 향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셨다.
3:10그러자 그가 말씀드리되, '내가 그 동산에서 주님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고, 내가 벗었음으로  두려웠고, 그래서 내 자신이 숨었습니다.' 하였다.
3:11그리고 그 분께서 말씀하시되, '누가 네가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맡긴 그 나무의 것을 네가 먹었단 말이냐?' 하셨다.
3:12그러자 아담 그 사람이 말씀드리되, '주님이 나와 함께 있도록 주신 그 여자가, 그 나무의 것을 내게 주었고, 내가 먹었습니다.' 하였다.
3:13그리고 주 하나님이 그 여자를 향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행해버린 이것이 무엇이냐?' 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말씀드리되, '그 뱀이 나를 속였고, 내가 먹었습니다.' 하였다.
3:14그리고 주 하나님이 그 뱀을 향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이 일을 행해버렸으니, 네가 모든 가축보다, 들판의 모든 짐승 보다 저주받느니, 곧 네 배로 너는 갈 것이요, 너는 네 생명의 모든 날들에 흙덩이를 먹을지라.
3:15그리고 내가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씨와 그 여자의 씨 사이에 증오(적대감)를 놓을 것이니, 곧 그 여자의 씨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지라. 하셨다. (창세기 3:9-15/ KJV화중광야역)

1. 성경적 접근 - 종교간 마찰 - 다가오고 있는 카톨릭교와 이슬람교의 충돌

정신과 물질의 균형이 겸손과 평화를 가져온다! 아마겟돈을 향하여 치닫는 인류의 운명은 자멸하고 만다. 인류 역사상, 영원한 승자도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다. 3천여년전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괴롭혔던 앗수르제국과 바빌론제국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2천여년전 예루살렘을 초토화시켰던 로마제국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들은 이미 이 땅 위에서 영원히 사라졌고, 다만, 인류 역사의 카테고리 안에서 유적, 유물, 문서기록이라는 이름하에서만 존재 할 뿐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침략의 뿌리는 완전히 근절된 것이 아니다. 지금도 그 뿌리는 다시 살아나서 갖은 모습으로 변형되어 출현하고 있으니, 이런 현상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주관자로서, 심판자로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이니, 인류는 문명과 문화의 발달이라고 하는 '개혁'을 부르짖어 왔지만, 급기야는 막다른 상황이라고 하는 '핵전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인류의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의 극치가 가져다 준 인류 공동 절멸이라고 하는 대명제하에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 21세기에 들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세계적인 현상이다. 새로운 문명의 발달, 기술의 발달이 인류에게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 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가진 자'와 '없는 자'의 격차만을 상승시켜 왔으며, 오히려 인류에게 정신의 빈곤만을 초래하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는 인간이 자만의 극치에 다달았으니, 인간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인류에게 자멸이라고 하는 엄청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자, 어느 누가 부인하랴? 물질이 풍부하면 전쟁을 낳았고, 정신이 빈약하면 종교를 낳았음을...역설적으로, 정신이 풍부하면 종교를 낳지 않고, 아울러 물질이 빈약함으로 전쟁을 낳지 않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물질과 정신이 균형을 이루면 겸손과 평안을 가져온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오늘날 중동의 아랍 민족들이 '약속의 그 땅'(The Promised Land) 안에서 이스라엘 국가의 존재의 권리를 놓고 항쟁을 계속하고 있을지라도, '약속의 그 땅'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약속된 것이었다.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작은 민족의 거주민들이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 속한다. 유태인들은 '그 땅'을 자기들에게 약속하시고 주신 하나님과 한 가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믿는다.

구약성경, 특히 <여호수아>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하신 것을 충실히 지키고 계시며, 약속하신 대로 그들을
'약속의 그 땅'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세우셨다는 신앙고백을 보게 된다.
<시편 124편>에서 다윗의 노래처럼,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은 멸절되었을 것이다:

124:1If it had not been the LORD who was on our side, now may Israel say;
124:1이제부터 이스라엘은 말할지라. 만일 우리 편에 계셨던 분이 주님이 아니었더라면,

124:2If it had not been the LORD who was on our side, when men rose up against us:
124:2사람들이 우리를 대적하여 일어났을 때, 만일 우리 편에 계셨던 분이 주님이 아니었더라면,

124:3Then they had swallowed us up quick, when their wrath was kindled against us:
124:3그들의 진노가 우리를 대적하여 타올랐을 그 때, 그들이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요,

124:4Then the waters had overwhelmed us, the stream had gone over our soul:
124:4그 때 그 물들이 우리를 덮쳤을 것이요, 그 시내가 우리 혼 위로 넘쳐 흘러갔을 것이라.

124:5Then the proud waters had gone over our soul.
124:5그 때 그 범람한 물들이 우리 혼 위로 넘쳐 흘러갔을 것이라.

124:6Blessed be the LORD, who hath not given us as a prey to their teeth.
124:6우리를 그들의 이에 한 먹이로 내주지 아니하신 주님을 송축할지라.

124:7Our soul is escaped as a bird out of the snare of the fowlers: the snare is broken, and we are escaped.
124:7한 마리 새가 사냥꾼들의 그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우리의 혼이 벗어났으니, 이는 그 올무는 끊어지고, 우리가 벗어났음이라.

124:8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who made heaven and earth. (Psalms 124:1-8/ KJV)
124:8우리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님의 그 이름 안에 있도다.
(시편 124:1-8/ KJV화중광야역)

이처럼 고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였을 때, 그 분이 그들을 대신해서 싸우셨고 이기셨다. 그러나
<사사기>에서 처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절했을 때는, 이웃들이 전쟁을 일으켰고, 이스라엘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였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그들의 도움의 외침을 들으셨고, 그들에게 한 사사를 파송시켜, 그들을 그 분께로 인도하여, 그들의 대적들로부터 구원받도록 하셨다.


오늘날 시간과 일자는 변했으나, 이야기는 동일하다. 오늘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는 망각되어버린 전쟁인이다. 만일 유태인들이 하나님에게로 돌이키고, 자신들이 저지른 민족적인 죄들과 개인적인 죄들을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을 모든 대적들로부터 구원하실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성경적인 해결법이다. 정전(停戰)은 또 다른 저주일 뿐이다.



이스라엘 국립박물관은 이스라엘 건국 60주년을 맞아 사해 사본(死海 寫本) 중의 하나인 구약성경 <이사야서 66장> 전체를 성서의 전당에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P Photo/Tara Todras-Whitehill)
<관련기사보기/ Israel Museum puts Dead Sea scroll on rare display>

이번 <이사야서> 전시는 1967년 이후 무려 40년 만에 다시 공개 되는 것이며 약 두 달 간만 전시할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덧붙였다.

사해 사본은 기원 전 100년 즈음 사해 근처 유대광야 쿰란 지역에서 공동으로 거주했던 엣세네 파(派)에 의해 필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쿰란 주위 동굴 속 항아리에 담겨 무려 2100 여년 동안 보존되어 있던 것을 1947년 베드윈 목동이 잃은 양을 찾다 발견한 것이다.

제임스 슈나이더 이스라엘 박물관장은 '사해에서 발굴된 구약성경 사본은 약 220개며, 특히 사해 사본의 <이사야서는 66장> 전체가 발굴된 유일한 구약성경 사본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잘 보존 된 사본이며, <이사야서> 전체의 메시지는 평화'라고 밝혔다고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일 간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5일 저녁 특별히 시간을 내 이사야서 사본 전시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전쟁은 2001년의 아프간 전쟁과는 그 양상이 다르다. 2003년 3월 20일,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도 5년이 넘었다. 이슬람교인들이 수 많은 목숨을 잃었다. 같은 뿌리를 지닌 이슬람교인들이 저렇게 미국의 군사력에 의해 무모하게 죽어가는데도, 주변 아랍 국가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같은 이슬람교 내에서도 분파가 다르다는 이유도 그 한 가지 이유라고 전한다. 이라크를 이루고 있는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갈등이 노골적으로 분열을 드러내고 있으니, 이라크 전쟁의 끝은 보이질 않는다. 특히 2003년 9월 11일, 미국 뉴욕 한 중심지에서 발생한 세계무역센터의 대음모설은 지금도 아직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오늘날 미국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검은 손 예수회'의 카톨릭교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중동 및 서구에서의 이슬람교 간의 충돌과 갈등은, 인간의 힘으로는 그 해결이 불가능해졌고, 지금은 중국과 북한까지 중동사태에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6일-20일까지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방미 사건은 '세계단일정부' 가시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시해주는 '예고편' 같은 것이었다. 아울러 이러한 배후 음모를 감추기 위한 전략으로서, 국가 마다 '내홍'(內訌) 속에 휘말리고 있다. 여론을 극단적으로 분열시켜 놓는다. 그 일등공신이 방송(TV)이다. 그러한 물결 속에서 살아남아 있을 공간이 점점 좁아져 가고 있다. 자연 재해인 것 같으면서도, 후에 입증되는 증거에 의하면, 음모설이 태반을 이룬다. 켐트레일 및 몰겔론, GM Food 및 몬산토, 쓰나미(해일), 지진, 탄저병과 사스에 이은 조류 인플루엔자(고병원성 바이러스), 온난화, 펀드 및 집값 거품, 오일가 급등, 곡물가 급등 및 물가 상승, 등등 겉잡을 수 없는 '불안'과 '공포'가 온통 우리 주위를 좁혀오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아전인수격으로 성경을 해석함은 절대 금물이다. 왜? 어찌하여 하나님은 피흘림과 전쟁을 통해서 만이 인간을 심판하시려는가? 한번쯤 의문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반문해본다.


2. 육체적 씨와 영적 씨(Natural Seed and Spiritual Seed)

지금의 이스라엘이란 '국가'(State)는 성경 예언의 성취함과는 전혀 무관하다. 현존의 국가가 존재하게 된 실제 이유는 성경 어느 곳에도 예언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필자의 주장은 혼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여기 한 질문을 싣는다:

갈급한 마음에 또 생수를 받아 먹었네요. 한가지 궁금한 것은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므로 이스라엘의 회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의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오늘 메시지로는 이스라엘에게는 로암미 시대로 그리스도의 교회에게로 하나님의 그 은혜가 넘어간 것으로 끝난 것처럼 여겨지네요...(2002.4.19).

200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국가 건국 60주년을 맞았다. 지금부터 60년전 1948년 5월 14일, 그들은 60년전 조상 대대로 물려받아 살아오던 팔레스틴인들을 추방시킨 후, '이스라엘 국가'(State of Israel)를 건설하였다. 이것은 사실이다.



<이미지제공/dees 제공/ 이스라헬(Israhell) 즉 '이스라엘지옥'이란 의미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이미지제공/G.C.프레이저 여기자 제공/ 1948년 이스라엘인들로부터 추방당한 팔레스틴인들의 천막촌...기회가 주어지면, 이 역사적 사건을 성경적 견지에서 다룰 것이다!!>

지금도 '이스라엘 국가'는 팔레스틴과 피비린내 나는 '지옥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것은 마땅히 성경적인 흐름이 절대 아니다. 왜? '로암미'() 때문임을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친다!!

성경적인 이스라엘은, 주후 30년에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40년 후인 주후 70년에, 이미 로마의 티투스(타이터스, 디도) 장군 휘하의 로마군들에게 멸망당하였다. 이미 끝나버린 것이다. 지금도 사해 북서쪽에 자리한 그 마지막 혈투 현장인 '마사다'에 가보면, 그 당시의 전투 흔적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아니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기간은 유효한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날들에는 오직 메시야의 기간만이(다니엘의 에언 70주간 중 1주간만 미완상태임) 예비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땅은 황폐하여 공허하였고, 그리고 어둠은 깊음의 얼굴 위에 있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영은 그 물들의 얼굴 위를 감쌌다. (창세기 1:2/ KJV화중광야역)

1) '황폐'(without form, null)= 바벨론 사로잡혀감(423-371 BCE).

2) '공허'(void)=메데 사로잡혀감(371-356 BCE).

3) '어둠'(darkness)=그리스(헬라) 사로잡혀감(318-138 BCE).

4) '깊음의 얼굴'(the face of the deep)=로마의 마지막 사로잡혀감(약 63 BCE에서 오늘 날까지).

5) '하나님의 그 영'(And the Spirit of God)=마지막 날들에 주님이 다시 오셔서 다스리실 메시야 기간을 암시함(창세기 2:4).


이상의 해석은 히브리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독교적 해석과는 일치하지 않아서 당혹 내지는 의아하게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히브리적 사고와 헬라적 사고를 유념해서 풀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깊음의 얼굴'의 시대인 것이다. 비록 로마제국은 멸망하여 사라졌지만, 그 악의 뿌리는 시대마다 변형되어서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입증함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고유성이다. 2,000여년간 '디아스포라'(이산)의 고통을 안고서, 1948년에 '국가'를 형성함에 겨우 5%만이 돌아왔다는, 이스라엘 역사학자 랍비 켄 스피로(Ken Spiro)의 연구가 있었다. <Crash Course in Jewish History Part 24 - Purim in Persia>:

바사의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땅의 모든 왕국들을 내게 주셨고, 그 분을 위하여 유다 안에 있는 예루살렘 안에다 성전 하나를 짓도록 명하셨도다. 그 분의 모든 백성에 속하는, 말하자면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는,  너희는 누구를 무론하고, 유다 안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게 하여, 주님의 성전을 짓도록 하라.' 하였다. (에스라 1:3/ KJV화중광야역)

당신은 유대인들이 기뻐 날 뛰며, 짐을 꾸려가지고, 돌아갔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 바사 제국 안에서 거의 1,000,000명이 살고 있었는데, 42,000명만이 돌아갈 수 있었으니, 70년전에 사로잡혀 왔던 자들 중에서 약5%만이 귀향하였고, 나머지 95%는 거기에 남아 있었다.

이와 동일한 사건이 이스라엘 국가가 선포되었던 1948년에 일어났다. 그 당시 전 세계에는 약 12,000,000명이 있었는데, 600,000명, 아니 5%가 그 때에 정착하였고, 나머지 95%는 사로잡힘(유폐=幽閉) 상태에서 머물기를 더 좋아하였다.

그렇다면 나머지 95%는 지금도 타국에 안주해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시면서, 마치 남유다가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갔다가 70년이 차면, 고토(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그러한 가시적인 회복으로서의 예언이, 신약에서는 찾아 볼 수 없고, 다만 뒤에 가서 언급되겠지만, <로마서 11장>에 '원올리브 나무와 야생 올리브 나무'로서 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구약에서 이미 주 예호바가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서 '로암미'를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이 '로암미'를 잘 이해해야 만이 혼돈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이는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그리고 나는 너희 하나님으로 있지 않을 것임이라' 하셨다. (호세아 1:9/ KJV화중광야역).

선지자 아모스 같이, 호세아는 유다의 왕들의 통치들과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II세의 통치에 속하였다. 그는 아모스 같이 10지파(르우벤 지파 가능성)에 속한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그 집'(the House of Israel)과 부분적으로 '유다의 그 집'(the House of Judah)를 예언하였다. 과연 '로암미'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Call his name Loammi).

1. '로암미'(Loammi)='내 백성이 아님'(Not My People)이란 뜻이다.

2. 그들이 '로암미'였을 때, 성경 구절들 속에 기록된 사건들은, 우리가 명명한 Anno Mundi(세상의 연수=in the year of the world=카이로스=χαιροζ 시간) 계산법에 따르지 아니하고,  Anno Dei(하나님의 연수=in God's year=크로노스=χρονοζ 시간) 계산법대로 기록되었다.


다음은 구약시대에 실존하였던 '로암미'에 대한 성경적 증거이다:

1) 가나안의 그 땅 안에 들어온 해와(주전1451년) 사무엘의 사사통치가 끝나는, 즉 왕국이 시작되는 해 사이에는 5개의 '로암미'(Loammi) 기간들이 존재한다. 이 기간 동안에 예호바께서는 그들의 대적들의 그 손에 그 분의 백성을 '파셨다'(sold). 이 기간들은 다음과 같다:①메소포타미아 8년, ②모압 18년, ③가나안 20년, ④미디안 7년, ⑤블레셋 40년=합계 93년.

2) 왕국 시대에서는, 즉 사울부터(주전1000년) 여호야김의 통치 4년(주전496년), 사실은 왕국이 여호야김 통치 시작에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진'(given) 때까지(참조.렘27:1-6) 그 사이 기간 동안  3개의 '로암미' 기간들이 존재한다: ①아달랴의 왕권 찬탈 6년, ②아마샤와 웃시야 사이 13년 '공백'(gap), ③웃시야와 요담 사이에서 '맞물린'(interlocking) 즉위 연도에서 나타난 1년 '공백'=합계 20년.

3) 바빌론 노역기(Babylonian Servitude Period)중 1개의 '로암미' 기간이 존재한다: ①여호야김 4년(느부갓네살 원년)에서부터 고레스 칙령 선포때까지=합계 70년.

여기에다 고레스 칙령과 성전 봉헌과(주전405년), 주전 404년 즉 '다리오 히스타스피스'(Darius Hystaspis=아르탁세르세스의 동명. 스7:1) 7년 유월절에 드린 성전 예배의 회복기간을 첨가해야 한다(스6:15-19)=
합계 21년.

이상 총합 204년(93+20+70+21) 동안 로암미 기간이었던 것이다. 이 기간 때문에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계획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간섭을 안하셨을 뿐이다.

Anno Dei(하나님의 연수) 계산법 대신에 Anno Mundi(세상의 연수) 일자에 따라 계산하여 <열왕기상 6:1>을 480년으로 작정함으로써 그 이후 년력에 혼란을 초래해 왔으며, 결과적으로는 많은 흥미롭고 중요한 사실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 실례를 들어보면, '다리오'(Darius)의 첫 번째 기름부음 받은 때는, 가정된 Anno Mundi 계산법으로 주전 약 1067년에 일어났다. 그러나 실제의 Anno Mundi 일자에 의하면  주전 974년이었다. 즉 그 때는 다윗이 16세 되었고, 이삭이 아브라함의 '그 씨'(The Seed)가 된지,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 씨'(THE SEED)가 오시기로 된지 917년이 되었고, 주후 26년에 요단강에서 그리스도의 '기름부음 받음'(annointing)때까지 1000년전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말라키서>를 끝으로 구약시대를 접으면서 약 400년간 또 한번의 '로암미' 시대가 존재하게 되었다. 이 기간을 '신구약 중간시대'라고 부른다. 곧 말씀이 부재하던 시대였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손수 '살'(육체가 아님)이 되사 이 땅에 오심으로(요1:1-12) 신약시대는 열리고 있었다. 왜 오셨는가?:

내가 그 세상 안에서 그들과 함께 있었을 때에는,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나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그들을 내가 지켜 왔으니, 오직 멸망의 아들 이외는 그들 중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로써 성경 기록이 이루어지게 한 것이외다. (요한복음 17:12/ KJV화중광야역).

예수님이 이 땅 안에 오신 목적은 성경 기록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로암미'는 구약시대부터 지금까지 아니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지속된다:

오 야곱아(육체적 씨),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오 이스라엘아(영적 씨), 어찌하여 말하기를, '나의 길이 주님으로부터 숨겨졌으며, 나의 심판은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지나갔다.' 하느냐? (이사야 40;27/ KJV화중광야역)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 지금까지 1,900여년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드러나지 않았다. '로암미' 시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속에서 '야콥의 그 집'(The House of Jacob) 즉 육체의 씨인 야콥의 자손은 이방인들과 혼합되어 버렸다. 다만 '이스라엘의 그 집'(The house of Israel) 즉 영적인 씨로서 '이스라엘'만 남아있을 뿐이다. 이것을 '영적 이스라엘' 혹은 '하나님의 그 이스라엘'이라 부른다.

이 규범을 따라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와, 하나님의 그 이스라엘 위에 화평과 긍휼이 있기를 바란다. (갈라디아서 6:16/ KJV화중광야역)

위 본문의 '하나님의 그 이스라엘'(the Israel of God)은 '살'(육체로 번역은 부적절함)를 따르는 이스라엘의 대구(對句=antithesis)이다. <고린도전서 10:18>을 보자:

살을 따르는 이스라엘을 보라. 희생제물을 먹는 그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살을 따르는 이스라엘'에서 '따르는' 의미는 수평적 동작으로서 행위가 지속되는 'along'의 의미를 지닌다. 다음의 두 구절을 비교하자:

하나님의 그 말씀이 헛되지 아니한 것 같으니, 이는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니라. (로마서 9:6/ KJV화중광야역)

이는 영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고, 살(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참 할례당임이니라. (에베소서3:3/ KJV화중광야역)

이처럼 '하나님의 그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새 창조'가 된 자를 말한다. 즉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된 자'이다(「톰슨성경」, 기독지혜사, 1987, p.309). 사도 바울은 자신의 서신을 통해서 어느 한 곳이라도 가시적인 이스라엘 그 땅에로의 회복(돌아감)을 선포하지 않았다. 다만 '살과 영 안에서 양자 택일하라는 권면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 분의 설교는 웅장하면서도 긴장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선택은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제2부>에서 계속 언급된다.

< ☞ 제2부 보기>
<Created/20061111><Updated/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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