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가정예배 가이드 62] <김동기 님에게 전하는 답신>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고요] 날씨가 어제 울산터널 현장내에 오후 5시반 쯤에 엄청난 폭우와 비바람을 몰고 30-40분 동안 50미리 정도가 내리고 지나가, 현장에 요란스럽게 할 정도로 보았습니다..안녕하시고 건강하시죠...<중략>...로버트 모리슨선 교사님께서 번역하신 희귀본을 저한테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집사람은 직장에 가고 애는 어리고 '어린이집'에 갑니다...<중략>...이번 주에 금요일에 휴무인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목회자님, 제 이력을 짧게 인사.소개(?) 하겠습니다...<중략>....신앙은 고등시절부터 했고요. 예슈아님 믿게된 동기는 셋째 형 때문에...아버지께서 신앙을 받았드리셨습니다. 아버지는 3대 독자입니다 눈이 좋지 않아 한쪽은 6.25사변때 다치셨고요, 다른 한쪽은 세월이 흘러 1986년에 두 눈이 실명되셨습니다. 지금 연세가 80이십니다. 일제강점 시대도 겪은 분이십니다. 아무튼 셋째 형 때문에 전 가족이 믿게 됩니다. 현재 OO감리교회 다니고 계십니다. 아쉽게도 셋째 형은 '여호와증인'입니다...가족사는 복잡합니다. 저는 귀장애가 있어 5급으로 판명되습니다. 일하는 것은 지장없구요. 보청기 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4년전에 했습니다..결혼전에 주식에 손을 대는 바람에
O천만원 날렸습니다. 탐욕과 욕심이 화근이었습니다. 그 당시 생각했습니다. 그때 다문화가정이 유행할 정도로 너도 나도 결혼했습니다. 집사람은 <베트남 사람>입니다. 집사람이 애기는 2년전에 낳고나서 정신차려야지 생각하고 있었지만...신앙생활도 하고 있었지만...남들 잘 되는거 나도 잘 되고 싶었고 아무게 부러워했지요...<중략>...그런데 공주 향지리 고속철도현장에서 일하고 있을 때 OO에서 이상한 사람들 자주 찾아왔어요. 알고보니 '어머니교회', '여호와증인'. 그렇게 찾아왔어요. '이것 큰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어머니 하나님도 있구나' 생전 처음 보는데. 이 참에 영어성경을 알아보자 했는데...'그리스도 안에'서 발간한 <흠정역성경>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바른교회 찾으려고 이교회 저교회 찾아보았지요. 근데요...그리하여 2011년 12월에 <화중광야>를 찾게 되는데요. '아하, 속았구나. 교회도 목사도 속고. 이 세상 안에도 속고...바로 이 분이 찾고자 하는 그 성경을 번역하고 숨어계시고 있다니'...정말로 존경스럽고 본을 받아야 할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바른성경>번역하시고, <킹제임스성경>이고, 이 곳을 보게 되는데요...이해는 가는데 영적 체험이 없으니 열리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2012년 2월쯤에 제 주거지에 OO교회에서 <흠정역성경>본다고 해서 나갈려고 하는데...마음에...마음에 내키지 않더군요. 그때 쯤에 교리와 성경에 오역투성이라 가야 할곳이 없어지더군요. 할 수없이 혼자 예배보고 기도하고...<화중광야복음문서>를 복사해서(죄송합니다. 허락없이해서) 열심히 보고있고요,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가지고 선교비을 보내고 있지만(적은 금액) 오해 소지가 있을까 해서...많게 글을 써봅니다.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고요. <대한민족>에 <틴테일>분이 계신다는 거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참으로 감사히 잘 보고 있고요. <욤과 헤메라와 세메론>...잘 보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될수 있게...그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겠습니다. 아무쪽로 강건하시고 기쁨과 평강이 함께 하시길...

[답신 ㅡ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2013년 7월 12일(금요일) 오전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님>에게 보내드린 자료가 반송이 되어 왔다는 겁니다. 받는 분이 아무도 없었다는 겁니다. 어제 2013년 7월 15일, 유일한 자가용(자전거)의 페달을 밟았습니다. 이 자가용은 제 것이 아닙니다. 제 애견 <히동이> 것입니다. 이 놈은 곧잘 자전거 타기를 무척 좋아하지요. 나이도 꽤나 먹었지만, 자가용 탄다면 그리도 좋아합니다. 우체국 민원실에서 <님>으로부터 반송되어 온 자료를 되찾고는 그 자리에서 박스 포장해서 다시 발송해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홈피 관리자(큰녀식)에게 메일을 보내드리라고 전하였습니다...그리고는...'아빠, 얼른 메일 열어보세요...김동기 님으로부터 답글이 왔는데...너무 감동적이예요...얼른 열어보셔요.' 관리자로부터 <님>의 답신 메일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님>의 글은 첫 시작부터 저의 심금을 찌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이로 봐서야 <님>은 <아들뻘>에 지나지 않지만...예호바 주님 안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는 다 같은 <형제>입니다. 주님의 귀하게 쓰임받고 있는 <도구>입니다. 저의 <답글>은 아래 글로 대신하며, 차후 짬짬이 <질문>해오시면 <답신>해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샬롬!!! <2013.7.16/이른새벽>


모래 뿐인 메마른 사막에도 사철 청청하게 푸른
열매맺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 뿌리가 수십 미터까지 물을 찾아 뻗어들어가
마르지 않는 지하수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법궤를 만든 싯딤 나무의 뿌리가
수십 미터를 내려가 샘에 까지 이른 것을
성지 순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 영이 깨어나기 시작하면
말씀(생명)을 찾아 가기 시작합니다.

마르지 않는 깊은 지하수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습니다.
나무 뿌리는 생명의 본능으로
정확하게 물을 향해 찾아갑니다.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부록] 김동기 님, 때로는 <우리민요>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의 여유가 일기도 한답니다. 우리 같이 듣자구요. <제목/경복궁타령/LD판>

 

<Created/20130716> <Updated/2013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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