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가정예배 가이드 31] 1620년 '메이플라워'에 몸을 싣고 신대륙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제네바성경 1607판>을 소지하였다고 전한다!! 이 성경 역시 <비숍성경 1602판> 처럼 희귀본이라서 좀처럼 입수하기 힘들다. 주님께 간구할 수 밖에...혹여 <킹제이스성경>이었다고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기회가 주어지면, 자세하게 풀어 볼 것이다!!

미국 '추수감사절'의 숨겨진 이야기

정리/ 정재선 목회자


오늘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25일 <추수감사절> 명절이다. 만약 오늘날의 정치 계급이 1623년에 집권하였더라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대신에 '굶주림의 날'(Starvation Day)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하였을 것이고, 오늘의 감사절로서 누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해마다 이 맘때면,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순례자들(Pilgrims)과 원주민 미국인들(Native Americans/인디언들)이 추수한 열매들을 나누어 먹었던 놀라운 날이라고 배운다. 그러나 1623년에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거의 불가능하였던 것이다.

근대 사회주의가 실패하기 오래전부터, 초기 유럽인 정착민들은 집단주의라고 하는 치명적인 오점들을 지닌 극적인 시위를 보였다.

플리머스 식민지(Plymouth Colony)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공동체 노선(communal lines)을 따라서 농장 경제를 조직하였다. 그러한 목적은 노동을 함께 나누고 동등하게 생산하기 위함이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은 거의 모두가 굶주리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노동을 덜 하더라도 동일한 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이다. 플리머스 정착민들은 공동 소유지에서 일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꾀병을 냈던 것이다.

게다가 1623년의 봄의 상황은 무척이나 황폐하였다. 그 당시 총감독 윌리암 브래드포드(William Bradford )는 그의 일기에서 이렇게 적었다:

    만일 어떤 방법이 강구되지 못하면, 가뭄이 내년까지 지속되는 것은 자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칙민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곡식이 시들어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곡식을 많이 심어서, 결국은 일한 것 보다 많은 곡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많은 토론을 거친 후, 가장 우두머리의 충고를 받아들여, 각자가 자기 자신의 취향대로 곡식을 정하고, 자신들을 신뢰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집집마다 일정한 토지가 분배되었던 것이다.


이 방법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왜냐하면 그 방법이 모든 손들을 부지런하게 만들었으며, 그 어떤 방법 보다도 더 많은 곡식들을 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플리머스의 사람들은 사회주의로부터 개인 농장에로 옮겨간 것이요, 그 결과들은 극적이었다. 브래드포드 총독의 기록이다:

    ◆William Bradford, History Of Plymouth Plantation, New York: E. Maynard & co., 1890, p.44. (화중광야제공).


    이제 추수의 때가 이르렀고, 가뭄대신에, 지금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성하게 주셨으니, 상황들이 바뀌었으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기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들이 각별한 씨뿌림의 효과가 잘 드러난 것이다. 따라서 모두가 그 해를 잘 넘겨야 했고, 자기들 중에 총체적인 부족이나 가뭄이 있으면 안 되었기에, 일부 재간있고 근면한 자들은 여분을 유지해야 했던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1623년 11월에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이다.

 
<Created/20101126> <Updated/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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