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찬송가산책]

내게도 계곡 속의 평안이 찾아오겠지요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For Me

정리/ 정재선 목회자


작곡/ 토마스 A. 도시(Thomas Andrew Dorsey) (1899-1993) <위키피이다 참조>.

도시의 부친은 목회자였고, 모친은 피아노 교사였다. 그는 젊어서 블루즈 피아노를 배웠다. 시카고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그는 파라마운트 레코드사(Paramount Records)에 취직하였다. 1924년에 '마 레이니'(Ma Rainey)를 위하여 '와일드캣츠 재즈밴드'(Wild Cats Jazz Band)를 조직하였다.

조지아 톰(Georgia Tom)으로서 유명해진 그는 '탐파 레드'(Tampa Red)를 결성하였고, 1929년에 'Tight Like That'이 힛트를 쳤다. 7백만장이 팔려나간 이 곡으로 그는 유명해졌고, 4백곡이 넘는 블루스와 재즈를 불렀다.

도시가 복음성가를 녹음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였다. 그리하여 1930년에 'National Baptist Convention'에 연주하였고, 1930년대 초기에는 이미 두 교회의 밴드 리더가 되었다.

◆1992년 '열두선교회' 제작, 기증받음 (화중광야 소장)

그의 첫 아내 네티(Nettie)가 1932년에 아이를 낳고 죽었으며, 그의 아이도 출산 이틀 후에 죽었다. 이 비운을 중심으로 만든 곡이 바로 유명한 노래 'Precious Lord, Take My Hand'(귀하신 주님, 나의 손을 잡아 주소서)이다. 우리에게는 90년대 초에 무명의 한 성도가 불러서 힛트를 쳤던 성가 '주님여 이 손을' 기억이 떠오른다. 그가 바로 임정선 자매님이었다:

    주님여 이 손을 곡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 잡고 날 인도하소서
    .
    인생이 힘 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 잡고 날 인도하소서



기존 출판사들로부터 불행한 대우를 받은 도시는, 자신의 첫 번째 흑인 복음성가 음악 출판사 'Dorsey House of Music'을 열었다.

그의 영향력은 비단 미국 내 흑인(African American) 음악에만 미치지 않았다. 백인들도 그의 음악성을 따랐던 것이다. 그의 작곡 'Precious Loed'는 수 백여명으 ㅣ가수들이 녹음할 정도였다. 그 중에 우리에게 낯익은 가수들이다: Albertina Walker, Elvis Presley, Mahalia Jackson, Aretha Franklin, Clara Ward, Dorothy Norwood, Jim Reeves, Roy Rogers, and Tennessee Ernie Ford. 특리 이 성가는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목회자가 즐겨 불렀다고 전한다. 특히 그가 암살당하기 전날 밤에 불렀으며, 그의 장례식장에서 '마할리아 잭슨'(Mahalia Jackson)이 불렀다고 전한다. [찬송가산책] 복음성가 ㅡ The Holy City ㅡ 그 거룩한 성읍 <자세히보기/작업중>.


한편,1937년에 '도시'는 '마할리아 잭슨'가 부를 노래를 지었으니(위 이미지 참조), 그 곡이 바로 'Peace in the Valley'(계곡 안에 평안)이었다. 이 성가 역시 미국의 표준이 되었다. 이로써 도시는 '내쉬빌 작사자 명예의 전당'(Nashville Songwriters Hall of Fame)에, 그리고 '복음성가협회의 명예전당'(Gospel Music Association's Living Hall of Fame)에도 뽑혔다.

도시의 작품들은 퍼포먼스를 넘어서 실제로 미국 교회들과 영어권의 세계 교회들이 찬송가집에 수록되어 있다. 그는 1993년에 95세를 일기로 일리노이즈주 시카고애서 죽었고, '오크 우즈 묘지'(Oak Woods Cemetery) 안에 묻혔다.

이 곡 역시 여러 가수들이 불렀다. 그 중에서 1957년에 엘리비스 프레슬리가 싱글앨범을 낼 정도였다. [2011킹제임스성경 발행 400주년 화중광야 대특집] 엘비스 플레슬리와 <킹제임스성경> <자세히보기>.


필자의 가사 번역을 싣는다:

    I am tired and weary but I must toil on/ Till the Lord come to call me away/ Where the morning is bright and the Lamb is the light/ And the night is fair as the day

    <1절> 내가 지치고 심히 곤해도 나는 계속 걸어야만 하지/ 주님이 오셔서 나를 부르실 때까지/ 그래 아침이 이리도 빛나고 그 어린양이 그 빛이신데/ 그래 밤도 낮과 같은데요

    There the flow'rs will be blooming, the grass will be green/ And the skies will be clear and serene/ The sun ever shines, giving one endless beam/ And the clouds there will ever be seen

    <2절> 그래 꽃들은 피고, 풀은 파릇하지겠지/ 하늘은 맑고 평온하지/ 태양은 변함없이 비추지 끝없는 햇살을/ 그래 구름들도 보일거다

    There the bear will be gentle/ And the wolf willbe tame/ And the lion shall lay down by the lamb/ And the host from the will be led by a child/ I'll be changed from the creature I am

    <3절> 곰이 온순해질테고/ 그래 이리도 얌전해질테고/ 그래 사자는 어린 양 곁에서 누울턴데/ 그래 짐승들이 어린이를 따라가고/ 나도 이 창조 모습으로부터 변화될턴데요

    No headaches or heartaches or misunderstands/ No confusion or trouble won't be/ No frowns to defile, just a big endless smile/ There'll be peace and contentment for me

    <4절> 머리아픔도 가슴아픔도 오해함도 없으리/ 혼돈도 고통도 없으리/ 더럽힐 찡끄림도 없이, 함박 웃음만이 있는곳/ 그래 나에게도 평안과 만족이 있을테니까요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for me some day/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for me/ I pray no more sorrow and sadness or trouble will be/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for me

    <후렴> 어느날 내게도 계곡 속의 평안이 찾아오겠지요/ 어느날 내게도 계곡 속의 평안이 찾아오겠지요, 애통함도, 슬픔도, 고통도 없기를 바래요/ 내게도 계곡 속의 평안이 찾아올테니까요.



다음 악보는 1939년에 시키고에서 발행된 것이다. 귀한 악보이다.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There'll Be Peace In The Valley For Me' ㅡ 연주/ 안연숙

<Created/20110926> <Updated/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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