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소선지서개관] 본 글은 필자가 <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하던 중에, 오역된 부분을 특별히 정리하여 풀어놓은 것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박국서 개관
(The Outline Of The Book Of Habakkuk)


<하박국서>도 <오바댜서> 같이 기록 시기가 없다. 그의 예언은 특별히 느부갓네살의 후손(posterity)에 관한 것이었다.


1. <하박국서>국 중에서는 그가 자기 자신에 관하여 말한 것 외에는 실제로 그 어느 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이런 사실에서 볼 때, 그는 재난의 날들에 살았으며,  그 재난을 계속해서 허락하시는 '한 거룩하신 하나님'(a holy God)의 침묵과 참으심에 대해 당혹하였던 것이다. <시편 73편> 비교.

2. <하박국서>의 예언은 예호바의 한 독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예호바는 앗시리아(앗수르)의 갈대인 계승자들(1:6)과 유다의 흩어짐(離散= Dispersion=1:5-11)에 의해서, 불법자(the evil= lawless one, 히브리원어 '라샤'(rasha/H7563)가 유다 위에서 심판받게 될 한 때가 이를 것이라는 그 사실을 밝히 계시함으로써 하박국의 기도 외침에 응답하신다.

3. <3장>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는 홍해에 대한 구절로부터 하박국 자신의 때에 이르기까지 예호바가 자기의 백성을 다루시는 하나의 요약으로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4. 이 기도는 '쏠터'(시편 찬송집/The Psalter)를 제외하고는, '하나의 시편'에 적합한 구조로서 견본(이사야 38장과 함께)이 됨으로, 즉 (1) 위에 쓰기(super-scription= 표제), (2) 본문(the text), (3) 아래 쓰기(sub-scription)를 갖추고 있고, 또한 '셀라'(Selah)라는 단어의 의미와 용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또한 중요한 것이다.

◆'쏠터'(시편 찬송/The Psalter)는 성경에 근거한 가장 합당한 예배음악이다. 처음에는 무곡/무반주로 시작하였고, 후에 와서는 악보와 연주를 갖추었다. 오늘날 네델란드 계열의 '개혁교회'  (Reformed Church)는 '쏠터' 외에는 예배 중에 다른 음악을 허용치 않는다. 그런데 '스코틀랜드자유교회'가 160년 만에 예배 중에 악기 사용을 허용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 하나의 충격이라 할 수 있겠다. [찬송가산책] <스코틀랜드자유교회가 160년만에 최초로 찬송가에 악기 사용을 허락하다> (자세히보기). 위 '쏠터'는 성도 마틴 루터가 옮겨놓은 <다윗의 시편찬송가>이다. <Martin Luther, Der Psalter Des Konigs Und Propheten Davids, Reading:gedruckt und zu haben bey Johann Ritten, 1825, p.71> (화중광야소장).

 

5. 본서의 기록 연대는 밝혀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1:5-6절>에서 한 가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예언은 이방 세계의 선두였던 바빌론을 대신한 '니느웨'(Nineveh)가 멸망하기 전에 하박국에게 내린 것이었다. 전통 내지는 '공인된'(received) 연대로서는 주전 625년으로 보고 있으나, 연대표에 의하면 주전 515년 혹은 그 110년 후로 보고 있다.

6. 만일 <1:3,11절>에 제시된 암시들이 위의 5번과 일치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하박국의 예언을 전반적으로, 아니 적어도 시작한 연대를, 선지자 예레미야가 시작하는 그 해에, 즉 요시야의 통치 13년(주전 518년)으로서 '니느웨'가 멸망하기 3년전으로 보는 것이다.

7. 이와같이 볼 때, 하박국은 20세가 되었을 때 예언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호야김 4년과 느부갓네살 원년에 그의 나이는 42세로 볼 수 있다.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갈 당시 그는 49세였을 것이고, 예루살렘이 멸망될 당시 그는 61세였을 것이다.


<Created/20110202> <Updated/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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