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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넘버]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이 창안한 일종의 성경색인도구이다. 킹제임스성경 영어용어의 어원 및 정의를 알아보도록, 숫자코드화 시킨 원어 히브리어(H/1-8674)와 헬라어(G/1-5624) 용어에 접근시켜주는 편리하고 필수적인 성경연구도구이다. 원제는 '스트롱 성구대사전'(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이며, 약칭 '스트롱 콘코던스' 혹은 '스트롱넘버' 라고 부른다.


[정재선목회자의 그 말씀 에세이 1] 나는 킹제임스성경을 이렇게 번역하였다!!


 

글/ 정재선 목회자

영어성경 <킹제임스성경>(KING JAMES VERSION OF BIBLE/KJVB) 맨 앞 부분 <창세기 1:1>을 열면,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구절을 한글로 번역함에 있어, 두 가지 딜레마에 빠진다:

    첫째는, 'In the beginning'을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가?


    둘째는, 'the heaven'을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가?


첫째의 경우, 'In the beginning'은 성경 66권중 <창세기 1:1>의 맨 처음에 나오는 단어인 히브리어 [베레-시-트]의 역어이다. 그래서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창세기를 [베레-시-트]로도 부르고 있다.

신약에서는 <마태복음 19:4,8>에 'at the beginning'의 경우, 막연하게 '태초로부터' '본래' 등으로 번역하면, 그 의미가 모호해진다. 여기에는 반드시 보충해주는 명사(noun)가 첨가되어야 그 의미가 분명해진다. 신약에서 이같은 사례가 모두 21회 인용된다. 성경을 놓고서 하나 하나씩 확인하기 바란다:

1. '창조의 시작에'(at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마태복음 19:4,8; 24:21. 마가복음 10:6; 18:19. 베드로후서 3:4.

2. '주님의 전도사역의 시작에'(from the beginning of the Lord's ministry)=누가복음 1:2. 요한복음 15:27. 요한1서 1:1.

3. '나의 공적 생활의 시작에'(at the first of my public life)=사도행전 26:4.

4. '너희가 복음을 들은 시작에'(from the beginning of your hearing)=요한1서 2:7,7,13,14,24.24; 3:11. 요한2서 5,6.

5. '인간의 시작에'(from the beginning of the human race)=요한복음 8:44.

그럼 '시작'이란 어떠한 뜻인가는 일찍부터 신학상의 문제로 되었다. 3세기 전반에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대표적 신학자 오리겐(Origen/185경-254경)는 <창세기1장>을 해설하여, 세계가 창조되기 전에 때는 아직 없었다고 논하고 있다(창세기 강해 1:1). 서방교회 최대의 교부로 알려지는 어거스틴(Augustine/354-430)는 오리겐 같은 사상을 계승하여, 세계는 때와 함께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다(하나님의 나라. XV. 5-6, 고백 XI. 9이하 참조). 신학적으로는 이것이 올바른 해석이 아니다. 창조는 시간 중의 일점에서 행해진 것은 아니며, 그 '시작'(태초)는 때(시간)를 초월한 절대적 시점이다. (원어성경 엘피스학당 웹사이트 참조).

언뜻 보기에 위 풀이가 적합한 듯 보인다. 그렇지만 사실은 다르다.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벗어나지 못하여 '태초에', '시초에', '시작에' 등의 부사적 표현을 고집하여 오고 있다. 절대적 시점을 지목하기 때문에, 절대적 종점을 수반하여(요한계시록 1:17; 2:8; 21:6, 22:13) 풀기 때문에 막연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때)에 대한 개념, 다시 말해서 '크로노스'(주님이 공개적으로 재림하심)와 '카이로스'(주님이 도적같이 재림하심) 시간 개념이 정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못한 결과에서 비롯되는 원어풀이의 한계인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In the beginning'을 '태초 안에'로 초벌하였다가 '시작 안에'라고 교정함으로써, 무한정의 시간과 공간을 의미함이 아니요, 분명 '~안에'라 함은 '대상'을 지목함이 확신되었고, 이에 선언하게 된 것이다. 기존 번역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킹제임스성경: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시작 안에 하나님이 그 하늘을 그리고 그 땅을 창조하셨다.'

    히브리어 원문(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음):

    [쯔레-아-하][트-에붸][임마-샤핫][트-에][-힘-로엘][-롸-빠][트-쉬레뻬]

    번역해설
    [뻬레쉬-트]=시작 안에(혹은 시작의 안에)
    [뻐, 뻬]=in, at, .. ~안에.  항상 뒤의 명사에 접두해서 사용. 모음 변화가 있음.
    [레쉬-트]=[7225/스트롱번호]  beginning=시작 18(구약 KJV에 나오는 횟수),  첫 열매 11,  첫 것 9, 우두머리 8, 기타 5; 총51회.
    [빠-롸-]=create[1254/스트롱번호]=창조(創造)하다 42, creator 3, choose 2, make 2, cut  down 2,  dispatch 1, done 1,  make fat 1;  54회.
    [엘로-힘-]=주어[430/스트롱번호]  God=하나님 2346, god 244, judge 5,  GOD 1,  goddess 2회.
    [에-트]=명사의 앞에 놓아서 직접목적어를 나타냄.
    [핫샤-마임]=그 하늘 the heaven.
    [하]=정관사. 영어의 the에 해당.  항상 딴 단어(명사, 형용사..)의 앞에 붙여 쓰임[샤-마임]=[8064/스트롱번호] heaven=하늘 398, air 21,  astrologers+01895 1; 420회.
    [붸에-트]=그리고 ~을.
    [하-아-레쯔]=그 땅 the earth.
    [하]=정관사. 영어의 the에 해당.  항상 딴 단어(명사, 형용사..)의 앞에 붙여 쓰임. [아-레쯔]=[776/스트롱번호] land 1543, earth 땅(地) 712, country 140, ground 98, world 4회.

'시작'(레쉬트)은, 필자가 1991년에 영어영문학 교수를 접어두고, 다시 배우는 학생으로서 신학원에 진학하여, 히브리어 원어강의 중에 배워 깨달은 필자의 불변의 진리파지(眞理把持)가 되었다(1992년/김영환 박사 사사받음). 그러다가 그 후에 <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하는 도중에, 이것이 진실임이 성경말씀 속에서 입증되었다. <요한복음 1:1>을 그 대구(對句)로서 인용함이 일반적인 흐름이 되어 왔다.

그러나 필자는 이 '시작'이 대상을 지목함을 입증하는 성경말씀을 <잠언 8:22-31>에서 찾아낸다. 삭막한 '인본주의적 신학의 불모지' 안에서 찾아낸 보화였다:

8:22The LORD possessed [me] in the beginning of his way, before his works of old.
8:22주님이 그분의 옛 일들 전에, 그 분의 길의 시작(첫열매) 안에 [나를] 얻으셨느니라.

8:23[I] was set up from everlasting, from the beginning, or ever the earth was.
8:23시대들의 시작부터, 처음부터, 아니 그 땅이 있기 전부, [내가] 세움을 입었느니라.

8:24When there were no depths, [I] was brought forth; when there were no fountains abounding with water.
8:24깊음들이 없었을 때, [내가] 났으니, 바로 물이 넘치는 샘들이 없을 때라.

8:25Before the mountains were settled, before the hills was [I] brought forth:
8:25산들이 마련되기 전에, 작은 산들이 마련되기 전에 [내가]  났으니,

8:26While as yet he had not made the earth, nor the fields, nor the highest part of the dust of the world.
8:26그 분이 아직 그 땅도, 그 광활한 곳들도, 그 세상의 최초의 먼지도 만들지 아니하셨을 때라.

8:27When he prepared the heavens, [I] was there: when he set a compass upon the face of the depth:
8:27그 분이 하늘들을 마련하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으니, 그 분이 그 깊음의 그 얼굴 위에 한 원(圓)을 놓으실 때라.

8:28When he established the clouds above: when he strengthened the fountains of the deep:
8:28그 분이 위에 그 구름들을 세우셨으니, 그 분이 그 깊음의 그 샘들을 강하게 하셨을 때라.

8:29When he gave to the sea his decree, that the waters should not pass his commandment: when he appointe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8:29그 분이 바다에 자신의 한계를 정하시어, 그 물들이 그 분의 명을 어기지 못하게 하셨으니, 그 분이 그 분의 그 기초들을 정하셨을 때라.

8:30Then [I] was by him, as one brought up with him: and [I] was daily his delight, rejoicing always before him;
8:30그 때 그 분의 보살핌을 받는 자로서, [나는] 그 분 곁에 있게 되었느니라. 그리고 [나는] 날마다 그 분의 기쁨이 되었고, 그 분 앞에 항상 즐거워 하였고,

8:31Rejoicing in the habitable part of his earth; and [my] delights were with the sons of men. (Proverbs 8:22-31/ KJV)
8:31그 분의 땅의 거주지 안에서 즐거워하였고, 그리하여 [나의] 기쁨들이 사람들의 아들들과 함께 하였느니라. (잠언 8:22-31/ KJV화중광야역)

여기서 [I], [my], [me]는 의인화된 지혜(Wisdom Personified)이다. 이것은 지혜문학으로 말해지는 것인데,  [나] [지혜]를 가리키고,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서, 하나님에게 종속되고, 그러나 '만물'(all things/모든 말씀들/ 혹은 회중/모임을 의미/교회 용어는 비성경적임 - 별도 주제어 풀이에서 상세하게 풀을 것이다) 이전에 창조되어, 창조의 역사(일하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나][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지, 소위 칼빈의 예정론이 주장하는 [남은 자들]이 아닌 것이다.

위 성경말씀 중에서 <8:22> 한 구절을 풀어본다:

8:22The LORD possessed [me] [in the beginning] of his way, before his works of old.

8:22주님이 그분의 옛 일들 전에, 그 분의 길의 [시작/첫열매 안에] [나를] 얻으셨느니라.

하나님은 창조하시기 위해서 창조물 형태를 취하셨고, 후에 이 창조물을 구속하시기 위해 사람의 형태를 취하셨다. 그러기 때문에 '창조'(Creation)와 '구속'(Redemption)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결합이 되었다(요한계시록 4:11; 5:9).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그 안에 그 분은 족장들과 여호수아에게(요한계시록 5:13) 일시적으로 나타나심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나타나셨다.

기독론적 해석에서도, 1)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요(고린도전서 1:24); 2)그리스도는 모든 지혜와 지식을 지녔음(골로새서 2:3)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는 의인법적 표현으로서, 1)지혜가 창조 이전에 있었고, 창조의 근간이었으며(잠언 8:23); 2)창조자로서 창조를 도왔고(잠언 8:30); 3)창조를 기뻐하였다는 내용이다. <자세한 것은 필자의『제3차 킹제임스성경세미나』(1998.7.2-7.4)를 참조바람>.

이 '시작'이 곧 '그리스도'이심을 신약에서 입증해주니, 바로 <골로새서 1: 15-18>의 말씀이다:

1:15Who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every creature: 
1:15그 분은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그 형상이시요, 모든 창조물의 그 첫태생이시라.

1:16For by him were all things created, that are in heaven, and that are i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ey be thrones, or dominions, or principalities, or power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1:16이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하늘 안에 있고, 땅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든, 그 분을 통해서 그것들이 창조되었으니, 곧 모든 것들이 그 분을 통해서, 그 분을 위해서 창조되었음이라.

1:17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by him all things consist. 
1:17그리고 그 분은 모든 것들 이전부터 계시고, 그 분을 통하여 모든 것들이 결합하니라(밀착하니라).

1:18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who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all things he might have the preeminence. 
1:18그리고 그 분은 그 몸이신 그 모임의 그 머리시니, 곧 그 분은 그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로부터 (나신) 그 첫태생이시니, 곧 모든 것들 안에 그 분은 으뜸이 되심이라.

1:19For it pleased the Father that in him should all fulness dwell; (Colossians 1:15-19/ KJV)
1:19따라서 그것이 그 분 안에 (그) 모든 채워짐이 거주하는 것이 그 아버지를(하나님을) 기쁘게 하였느니라. (골로새서 1:15-19/ KJV화중광야역)

위 본문 중  <15절>의 <한글개역>을 보면,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라고 번역되어 있다. 여기에서, 예수님을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서, 이것이 예수님의 피조성(被造性)을 말하는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이들이 있다. 한 마디로 오역이기 때문에, 이러한 궤변이 등장한 것이다. 본 <15절>의 원문인 헬라어 표준원문(Textus Receptus)의 역본 스테파누스(Stephens), 라틴 벌게이트(Latin Vulgate), 마틴역본(Luther Version)을 참조하면 본 구절의 번역은 다음과 같다:

1:15Who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every creature: (Colossians 1:15/ KJV)
1:15그 분이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그 형상이시요, 모든 창조물의 그 첫태생이시라. (골로새서 1:15/ KJV화중광야역)

1:15οοζ εστιν εικων του θεου του αορατου πρωτοτοκοζ πασηζ κτισεωζ (토우 아오라토우 프로토토코스 파세스 크티세오스) (Stephens/1550)

1:15qui est imago Dei invisibilis primogenitus omnis creaturae (Latin Vulgate)

1:15welcher ist das Ebenbild des unsichtbaren Gottes, der Erstgeborene vor allen Kreaturen. (Luther Version/1545)

이상의 역본들은 '모든 창조물의 그 첫태생 혹은 으뜸이 되시는 그 맏아들'로서 압축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이 함축된 표현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그 시작'(The Beginning)으로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비밀인 것이다:

1:18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who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all things he might have the preeminence.

1:18그리고 그 분은 그 몸이신 그 모임의 그 머리시니, 곧 그 분은 그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로부터 (나신) 그 첫태생이시니, 곧 모든 것들 안에 그 분은 으뜸이 되심이라.

둘째의 경우, 후반부의 'the heaven and the earth''그 하늘과 그리고 그 땅'으로 번역한다.

다른 영어 성경에는 'the heaven''the heavens'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데, <킹제임스성경>은 단수형으로 되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주 물어온다. 필자도 이 부분을 무척 관심있게 지켜 본 구절이기도 하였다. 결국은 '그 하늘'이라고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다. 이 'the heaven and the earth'는 현존하지 않으며, 히브리어 원어상 '솨마임'은 항상 복수형
'하늘들'(heavens)인데, 여기서는 불변사(붸에트=and)가 정관사 '하'(the)를 강조함으로써, <창세기 2장1절>의 'the heavens and the earth'(그 하늘들과 그 땅)와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구약에 모두 13회 인용된다(창세기 1:1. 출애굽기 20:11; 31:17. 신명기 4:26; 30:19; 31;28. 열왕기하 19:15. 역대하 2:12. 이사야 37:16. 예레미야 23:24; 32:17. 학개 2:6,21).


접속사 'AND'(그리고)를 생략한 번역은 모두가 '최선의 번역'이 아니다!


헤밍웨이 연구대가로서, 필자에게 번역기교를 전수해주신 스승 김병철 교수님.

집필중인 작가 헤밍웨이

<킹제임스성경> 번역자들의 애로사항이 바로 이런 점들이었다. 구약 (히브리어 맛소라원문/The Hebrew Masoretic Text= 1488,1491,1494,1517판)과 신약 (헬라어 수용원문= Received Greek Text/ 1550년 스테파누스판)을 영어로 옮기는데 있어서 쌍방간의 문법상의 차이가 있었음을 자인하기에 이른다.

'단수, 복수, 쌍수'
(양손, 양발 등 몸의 기관 지칭) 라든지, '정관사'(영어와는 달리 부정관사가 없음) 라든지, '접속사'라든지 하는 가장 기초적인 문법상의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들이 번역상에 빠져버리면, 제아무리 최선을 다한 번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빠져버리는, 다시 말해, '김빠져 버린 격'이 되고 마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여러 한글성경 번역본이 출판되었지만, 이 작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정관사'라든지, '접속사'를 무관심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왔음을 자인하는 바이다. 우리 말 어법대로 번역해서는 정확한 성경의 의미가 전수될 수 없는 것이다.

드디어 필자는 2002년 1월에 인터넷 온라인 성경문서선교를 결심하게 되었고, <킹제임스성경>을 묵상하고 파헤쳐오는 중에(베드로전서 1:8-12),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서 접속사 'and'(,and/ ;and/ :and) 이 세가지 용례가 풀리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 1월 말경으로 기억된다.

그 순간 문득 필자의 뇌리를 스쳐가는 '것'(?)이 있었으니, 1969년 영어영문학과 2학년 재학 중에 배운 '영미단편소설'이었다.
교제는 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였다: '그래, 맞아. 내가 왜 그걸 진작 생각 못했나?':

[노인과 바다 인용] 'No?' the old man said [and] he drove the blade between the vertebrae [and] the brain. It was an easy shot now [and] he felt the cartilage sever. The old man reversed the oar [and] put the blade between the shark's jaws to open them. He twisted the blade [and] as the shark slid loose he said, 'Go on, galano. Slide down a mile deep. Go see your friend, or maybe it's your mother.' (The Old Man And The Sea)

[Genesis] 1:1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1:2[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darkness was upon the 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moved upon the face of the waters. 1:3[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1:4[And] God saw the light, that it was good: [and] God divid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1:5[And]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rst day. (Genesis 1:1-5/ KJV)

[창세기] 1:1시작 안에 하나님이 그 하늘을 [그리고] 그 땅을 창조하셨다. 1:2[그런데] 그 땅은 황폐하게 되었고, 공허하게 되었고, [그리고] 어둠은 깊음의 얼굴 위에 있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영은 그 물들의 얼굴 위를 감쌌다. 1:3[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빛이 있게 하라.' 하셨다. [그리하여] 빛이 있었다. 1:4[그리고] 그 빛이 아름다움으로 하나님이 그것을 보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그 빛을 어둠과 구별하셨다. 1:5[그리고] 하나님이 그 빛을 낮이라 선포하셨고, 그 어둠을 밤이라 선포하셨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었다. (창세기 1:1-5/ KJV화중광야역)

『노인과 바다』이 작품은 비록 단편이지만, '접속사' 'and'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그 특징인데, 그 기법을 바로 <킹제임스성경>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김병철 교수님(사진/현재 88세)이 강조하셨고, 시험에도 출제되었던 그것이었다. (대표저서/『한국근대 번역문학사연구』(을류문화사. 1975). 김병철 교수님은 현재도 생존하고 계시고, 그 분의 이 역작은 한글성경연구사에 일조하신 바 크다.) 이처럼 성경기록 안에서 '연결사'로서 중대한 역할을 하는 '접속사' 'and'를 번역하지 않는다면, 과연 '하나님의 그 말씀'이 제대로 전달되겠는가? 이것을 생략한 성경번역은 '최선의 번역'이라고 인정받을 수 없다!!

필자는 이렇게  '접속사' 'AND'를 살려가면서 <창세기>를 번역하는 중에 문득 아래와 같은 포맷이 떠올랐다:


시작/알파=크로노스 시간(하나님의 주권적 의지)
AND(그리고)=카이로스 시간(인간의 선택적 의지)
나중/오메가-텔로스 시간(하나님의 인간구속의 완성)

필자가 중학교에 다닐 때 유행하던 일이다. 영어 단어 중에서 가장 긴 단어는 'floccinaucinihilipilification'이었고(29자/뜬 구름 같이 여기기/ 그 후 고교 재학 중에 45자 '화산병'이 등장함), 가장 긴 단어는 'smiles'(s와 s 단어 사이가 1마일이 된다는 의미), 그리고 가장 긴 문장은 'I run and run and rund and...' (죽을 때 까지 계속 달린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마지막 예를 강조하기 위해서 언급해보았다. 이처럼 접속사 'and'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게 된 필자는 '하나님의 그 말씀으로 향하는 영적인 여정'(A Spritual Journey To The Hidden Word Of God)을 밟게 되었다. 그래서 접속사 'and'와 정관사 'the'에 관해서 연구를 하게 된다. 그 후로부터 2002년 1월까지 1611판(원본전사판), 1672판(원본전사판), 1698판(원판)을 입수하였다(하단 이미지). 그리고 1611판이 로마체로 인쇄되어 있어, 판독이 용이하지 않음을 보완코저, 1998년에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이것을 현대영어로 발행한 성경을 2001년에 입수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킹제임스성경> 보급을 전담하는 세계적인 권위기관 TBS (Trinitarian Bible Society)에서 보급하는, 구약의 '히브리어 맛소라원문/The Hebrew Masoretic Text/1488,1491,1494, 1517판)과 신약의 '헬라어 수용원문'(Received Greek Text/1550년 스테파누스판)을, 2000년 3월에 캐나다 선교여행 중에 보어(den Boer) 형제님으로부터 입수하게 되었다. 샬롬...


[제2부에 계속/자세히보기]

<Created/20021201> <Modified/20050318> <Updated/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