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보의 세월따라 노래따라] 세월따라 나이도 함께 하면서...엣적의 추억들의 소중함이 있어...그 남은 페이지를 이렇게 작은 공간에 실어본다!!

미국영화의 전설 <모린 오하라> ㅡ 향년 95세로 타계하다!!

정리/ 정재선 목회자


흑백영화 전성시기라서 그 여자의 아름다운 '붉은머리결'은 볼 수 없었다. 2015년 10월 24일, '모린 오하라'(Maureen O'Hara)가 노환으로 숨을 거두었다고 전한다. 금년 95세이다!!

'모린 오하라'와 '존 포드'(John Ford) 감독은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1941)에서 처음 만났다. 소위 '포드의 절정기' 때 발표된 작품이다. 포드는 '경이의 연도'로 불리는 1939년에 <역마차> <젊은 날의 링컨> <모호크족의 북소리> 등 세 작품을 한꺼번에 내놓았다. 최소한 두 작품은 걸작이고, 다른 하나도 수작이다.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감독 경력도 20년쯤 됐을 때다. 바로 이어 발표된 두 작품이 사회비판극인 소설가 '존 스타인벡'  (John Steinbeck) 작품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1940)와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이다. 말하자면,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는 연출가로서 최절정기를 맞았을 때 나온 작품이라고 전한다.

◆[이미지/화중광야제작] 아일랜드系 미국 여배우 <모린 오하라>는 필자의 청소년시절에 주연했던 배우였다!! 그 여자가 어제(미국현지시간 10월 24일) 타계했다고 전한다!!


'모린 오하라'는 이상의 영화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존 포드 감독은 196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필자와 같은 젊은이들이면...곧잘 회상이 가능한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감독이다!! 잘 알다시피, 존 포드도 '아일랜드系'이다. 거친 뱃사람을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아일랜드人들의 특성이다. 포드는 그런 점을 자랑스러워하였다고 전한다. 겉으론 야수처럼 거칠지만, 속엔 인정이 숨어있는 인물로 아일랜드 사람을 주로 그렸다. 감독 자신이 그런 남자로 보이기도 하였다. 존 웨인(John Wayne)이 연기하는 서부 사나이는 전부 '황야의 아일랜드人'이라고 봐도 된다고 전한다.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에서 오하라가 연기한 '딸'이 바로 아일랜드 여성의 특성이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망명의 한'을 스크린 위에 펼쳐낸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한(恨)의 클라이막스와 거대한 땅 미국대륙의 대평원 위에서 펼쳐졌던 1930년대부터 1960년대에 제작된 영화는 존 포드 감독의 전부였다고 볼 수 있다!!

1960년대 학창을 보냈던 필자의 추억영화의 한 페이지를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그 시대의 미국영화...오늘날과는 장르부터 전혀 다른 아주 자연적이고 낭만적이고...향수를 달래주는 '서정적 물결이 넘실거리는 그런 작품들로서...필자의 추억 속에 '고스란히' 담겨진 작품들이다!!

앗뿔사!! 존 포드 감독의 작품들은 그 당시 제작된 작품들이면, 거의 다 관람하였었는데...바로 이 작품만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제작 연도가 그 이전...1960년대 20여년전 1941년에 제작된 영화라서...그랬나 보다!!

미국의 명감독 '존 포드'가 죽기 몇달 전, 후배 감독들은 병상에 누운 그를 방문하여, 특별행사를 준비하였는데, 상영을 바라는 작품 하나만 말해 달라고 했다. 대답은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였다>고 전한다.

◆[이미지/화중광야제작] 가족, 그리고 내 마음 속의 아련한 고향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미니시놉시스]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는 존 포드 감독의 1941년 드라마 영화이다. 1939년 '리처드 루엘린'(Richard Llewelyn)의 소설 <How Green Was My Valley>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필립 던'이 각본을 맡고, '대릴 F. 재넉'이 제작을 맡았다. 이 영화는 작품상을 포함하여 5개의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Created/20151025> <Updated/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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