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보의 세월따라 노래따라] [아버님이 즐겨 부르셨던 일본노래]

'赤と黑のブルス ㅡ 적과 흑의 블루스'
(아버지와 딸의 듀엣)


정리/ 정재선 목회자

◈<赤と黑のブルス>(적과 흑의 블루스) ㅡ 양(陽)을 대표하는 색갈인 적색(赤色)과 음을 대표하는 색갈인 흑색(黑色)의 부루스(Blues)이므로, 음양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우리 인생살이를 그려낸 곡이다!!

쇼와(昭和)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겸 가수 '츠루타 코지'(鶴田浩二) 작고 23주기에, 딸 '츠루타 사야카'(鶴田さやか)가 신곡을 발표!! 그리고…아버지와 딸의 기적의 듀엣으로 그 명곡이 다시 태어난다!!

일본 쇼와(昭和) 가요 금자탑의 주인공이자 인기 무비 스타인 아버지 <츠루타 코지>의 생전의 보컬 음원에 딸 <츠루타 사야카>가 듀엣으로 레코딩하여, 아버지의 작고 23주기에 대망의 신곡을 발표하였다. 츠루타 코지는 쇼와 20년대에 영화계와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군림했던 기념비적 인물이다. 그의 딸 츠루타 사야카 역시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일찍이 배우로 데뷔하여 각종 영화 및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가수로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옥 같은 팝스 작품으로 완성된 싱글 <淚の石 >(눈물의 보석)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보컬 음원에 맞춰 녹음하여, 기적의 듀엣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츠루타 코지의 최고의 명곡 <好きだった>(사랑했다)와 <赤と黑のブルス>(적과 흑의 블루스)가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어있다. (인터넷자료인용).

夢をなくした 奈落の底で/ 꿈을 잃어버린 나락으로
何をあえぐか 影法師/ 무엇을 허덕이나 그림자
カルタと酒に ただれた胸に/ 카르타와 술에 짓무른 가슴에
なんで住めよか なんで住めよか/ 왜 살 수 있나 왜 살 수 있나?
ああ あのひとが/ 아 그 사람이

赤と男との ドレスの渦に/ 적(赤)과 남자와 드레스의 소용돌이에
ナイトクラブの 夜は更ける/ 나이트 클럽의 밤은 이슥해
妖しく燃える 地獄の花に/ 야릇한 불타는 지옥의 꽃이
暗いこころが 暗いこころが/ 어두운 마음이 어두운 마음이
ああ またうずく/ 아 또 쑤시다

月も疲れた 小窓の空に/ 달도 지친 작은 창의 하늘에
見るは涯ない 闇ばかり/ 보기에는 끝 없는 어둠만
倒れて眠る モロッコ椅子に/ 쓰러져서 자는 모로코 의자에
落ちた?を 落ちた?を/ 떨어진 것은? 떨어진 것은?
ああ 誰が知ろ/ 아 누가 알까

(가사번역/Yemima) ㅡ <Updated/20160420>


[미니추억][작사/宮川哲夫 ㅡ 작곡/吉田正][본 음원은 믹스한 곡이다. 이 음원을 구입해준 디안 자매님과 음원을 보내주신 뮤즈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ㅡ 필자가 일본노래 <赤と黑のブルス>(적과 흑의 블루스)를 놓지 못하는데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 필자가 중학교 재학시절(1961-1964), 옆집 치과의사 <강태순> 선생님이 전축을 들여놓으셨다. 그때가 1962년 중학 2년 때로 기억된다. 그 당시 일반 가정집에 전축(길이 1미터 50센티/높이 70센티/폭 50센티)을 구비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았을 때였다.

전축소리가 들리면, 필자는 옆집으로 달려가서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가락을 유심히 귀담아 들었다. 아버님이 즐겨 부르셨던 <후랑크 나가이>의 노래 <오레와 사비시인다>는 지금도 생생하게 메아리져 들려오듯...<적과 흑의 블루스> 역시 그 당시 아버지랑 함께 즐겨 들었던 곡이요, 필자에게는 살아있는 멜로디이다!!.

한편,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일본노래 금지시대였는데도, 이 노래는 <DJ음악다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이 노래는 흑인 색소폰 연주자 <실 오스틴>(Sil Austin)에 의해서도 연주되어 많은 호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관련자료][아버님이 즐겨부르시던 노래!! ㅡ '俺は淋しいんだ' (오레와 사비시인다) ㅡ '나는 쓸쓸해'] <자세히보기>.

☞'赤と黑のブルス ㅡ 적과 흑의 블루스'(원곡-아버지의 솔로) <자세히보기> (20160514)

 
 
<Created/20160414> <Updated/20160415>< 20160420><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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