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선목회자의 성경풀이 ㅡ 성경 속에 감추어진 십일조의 실체]

주님, 이 성경을 보내주소서!!
'십일조의 진실'을 제가 풀어내겠나이다!!

<비숍성경 1602판> 공식 타이틀 ㅡ 'THE HOLY BIBLE, Containing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1602'

[미니시놉시스]

<킹제임스성경>은 영어성경 번역의 '총집산'(總集散)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이는 <킹제임스성경>이 '짜집기 번역'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위 이미지는 <비숍성경 1602판>의 <사무엘하 17장>이다. 오른쪽 본문을 자세히보면, 지워진 구절 위에 첨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킹제임스성경 1611판>의 본문 '초고'(草稿/rough draft)이다. 따라서 <킹제임스성경 1611판>은 <비숍성경 1602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판형은 동일하다.

'영국교회'(성공회)는 1568년에 본 <비숍성경>(Bishops' Bible)을 발행하였다. 그리고 1572년에 개정하였다. 그런데 '1602'년에 발행된 <비숍성경>은 종종 <킹제임스성경>의 '초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제네바성경>(Geneva Bible)의 힘(인기)에 의해서 별다른 영향력을 얻지 못하였다. 이 성경은 비숍(주교/감독) 위원회의 선집(選集)인 셈이다. 한 예를 들면, 매튜 파커(Matthew Parker) 팀의 번역은 <대성경>(Great Bible)에서 거의 다 '글자 그대로'(축어적/verbatim) 옮겼다. 그런데 <대성경>의 기초는 바로 <라틴불가따>(Latin Vulgate)이다. 반면, 런던의 '에드먼드 그린달'(
Edmund Grindal/캔터베리 대주교)의 팀은 <제네바성경>에서 옮긴 것이다.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들은 '제임스 왕'의 지시로 <비숍성경 1602판>을 저본으로 삼아야 했다. 물론 기존의 다른 번역성경들(틴데일성경/매튜셩경/대성경)을 고려할 수 있었지만, 그 중에서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에 가장 영향을 끼친 성경은 바로 <제네바성경>이다. 이제 <제네바성경>도 본격적으로 다뤄야 할 때가 이른 것이다!!. 한 마디로, <킹제임스성경>은 당시의 모든 영어성경의 '총집산'(總集散)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비켜놓고서, <킹제임스성경>이 유일한 '하나님의 그 말씀'이라고 주장함으로써, 그러한 자유주의 사상, 곧 '킹제임스 유일론'(KJV Onlyism)이 1990년대에 국내에도 그대로 여과없이 유입되어, 번져나간 그 결과가 오늘날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인식을 '퍽이나 부담스럽게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필자 역시 그 당시 90년대 초에 '기대감 속에서'(?) 함께 그들과 동역을 하는 중에, 서로들 자기들이 옳다고...상대를 비방해 가면서...특히 '한글개역'을 마치 '불량품'(?)인양 취급하면서...결국에는 사분오열되는 그 꼴을 보고는...'이게 아니구나!!' 하고 그들과 과감하게 갈라설 수밖에 없었고..홀로서기에 이르렀고...오늘에 이른 것이다. 벌써 20년이 흘러갔다. 샬롬!!

[필독관련자료]
[화중광야 성경의 두 뿌리] '오 주님, 이 성경을 나에게 보내주소서!!' <자세히보기>.

<Created/20110822> <Updated/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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