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성경의 두 뿌리]

이 세계에 '성경번역 전국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심정언어'(心情言語/Heart Language) 번역의 함정!!



글/ 정재선 목회자


'위클리프성경번역자회'(WBT/Wycliffe Bible Translators)는 2025년까지 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한다는 예상이지만, 2,496개어는 이미 가능해진 상태이고, 1,204개는 신약성경, 453개 언어는 신구약 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체로 한 언어의 성경전서 번역은 재정상 매우 힘들기에 학습장소에서는 영어와 불어와,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를 주로 사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개별언어 성경 번역의 주된 방해요인의 하나이기도 하다.

영국의 성경번역가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의 이름을 기념하며, 지난 1942년 이래 계속돼온 성경 번역사역이 21세기에 급진전된 것은 시대와 문화,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엄청난 길이의 번역기간을 단축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위클리프성경번역자회'(WBT)가 140년으로 잡았던 '최후언어캠페인'(LLC/Last Languages Campaign)이 오는 2025년까지 15년 내로 끝날 것으로 잡고 있다. 개신교 번역자들은 그때까지 현재 적어도 구어(口語)로 사용중인 세계 6,909 언어로 고루 성경이 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후언어캠페인'(LLC) 번역/ 샤리아 정]


[해설] 매년 250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언어를 들어보지도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듣게 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구원의 메시지가 이 세계 언어 중 3분의 1의 언어에 접근 불가하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이는 2,200 인종 그룹들이 성경이 없다는 것이고, 그들 중에는 예수님이라는 이름 조차 들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읽을 때, 자신의 가장 깊은 곳의 자아를 어루만져 당신과 당신의 생각을 변화시킵니다.

Pak Peter(인도네시아): '이전에는 우리 마을의 형제 자매들과 싸우고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해설] 성경은 당신의 심정(心情/마음)을 변화시킵니다.

Enosh Anguandia(콩고): 나는 그 다른 어떤 언어들보다 나의 모국어로 설교할 때, 가장 강력하고 생생히 설교합니다.'

[해설] 성경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Yehu Cayaon(필리핀): '우리는 성경으로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우리 역사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으며, 우리 마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해설] 하나님의 말씀은 희망과 기쁨과 영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그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위클리프'(통칭/위클리프번역자회)가 하는 일이 이러한 것을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위클리프'가 하는 일은 출판 인쇄물 성경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영화를 여러 언어로 번역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있고, 오디오 녹음도 이러한 번역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Chilie Mendes(과테말라): 내 경우, 나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보면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나는 나의 삶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말씀이 이르자, 나와 나의 삶을 찾아주었습니다.

[해설] '위클리프'가 번역한 성경들은 복음 전도나 제자 훈련의 자료로 교회에서 사용됩니다. 번역은 이 세상의 최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마지막 일을 행하는 데 있어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이러한 필요성이 너무나 절박하기 때문에 위클리프는 파트너들과 손잡고 성경이 필요한 모든 언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2025년 까지 마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17년 안에 2,200 건의 번역을 뜻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매년 130 건의 번역이 무조건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3일에 한번씩 번역이 착수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간적으로 말하자면, 이 목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불가능의 전문가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불과 8년 전부터 성경번역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하여 3,000건에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생애에 최후의 성경번역을 시작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일은 우리 세대에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후의 언어들로 최후의 성경을 번역하는 이 역사적인 일에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이 최후의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는 데, 여러분의 기도와, 시간과 재정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그 말씀을 그들의 심정(心情/마음)을 울리는 언어로 전하는데 여러분이 도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언어학(Linguistics)을 통해서 배워 온 언어에는 두 가지 종류 곧 '구어'(口語)와 '문어'(文語)가 존재해 왔다.

    ①구어 ㅡ 문어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음성언어'라고도 한다. 몸짓 · 표정 등이 표현 및 이해를 돕는다. 또한 억양 · 강약 · 완급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어와 달리 일단 말을 하고 나서는 정정이 불가능하므로 다듬어지지 않은 표현이 많으며, 각 문장은 비교적 짧고 구조가 단순하다. 대개의 경우 상대에 대한 배려가 고려되기 때문에 경어적 표현을 쓴다.

    ②문어 ㅡ 입말을 매개로 한 구어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문자언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문어는 구어가 가지지 못한 문맥의 정합성()과 표현의 완결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퇴고()가 필요하며, 논리적인 글이나 문학적 표현에 적합하다.



앞으로 15년이 지난 2025년까지는 번역 방법들(전략들)은 물론 새로운 기술들의 발전으로 인하여, 세계의 모든 '구어'(口語/SL/Spoken Language)가 자체의 'Heart Language'로 기록된 성경을 파지(把持)하게 될 것이라는 글에서 필자는 다시 한번 긴장을 하게 되었다. 'Heart Language'가 무슨 의미인가? 직역하면, '심장언어'(心藏言語)이다. 부랴 부랴 관련어를 검색해 보았다:

    '이 사람들의 심정언어(Heart Language)로 성경이 번역될 경우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생명이 구원받고, 신자들이 박해에도 강해질 것입니다.' <자세히보기>


위 인용문을 통해서 'Heart Language'는 '위클리프성경번역자회'(WBT)와 직결되어 있으며, 국내 관련계에서는 '심정언어'(心情言語/HL/Heart Language)로 번역해 놓았음을 알게 되었다. <자세히보기>'심정'(心情)의 사전적 정의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을 뜻한다. 성경을 이런 언어로 번역한다면...과연 '성경이 성경다워'질 수 있을런지...자못 의구심을 버릴 수 없던 차에, 필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찾아 냈다:

    The heart language is the language which does more than pass information - it enables real transformation. Getting life-critical information into the heart language enable transformation of individuals and communities in a way which a person's second or third languages do not. History is full of examples.  Life-critical information is any information which people must have to live.  It includes the Bible, HIV/AIDs information and so on.

    'heart language'는 정보 전달 이상의 언어이다. 그것은 실제적인 전달을 가능케 해준다. '삶중심' 정보'heart language'로 입수함으로써, 한 개인의 제2언어 내지는 제3언어로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개인들과 공동사회들의 전달을 가능케 해준다. 역사에는 그 실례들로 가득하다. '삶중심' 정보는 사람들이 살아가야 하는 모든 정보이다. 여기에는 성경, 에이즈 정보 등이 포함된다.


위 '심정언어'(Heart Language) 정의 역시 '위클리프성경번역자회'(WBT)와 직결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히보기>. 저들이 내세우는 주장의 한 예를 들어 본다:

    12명의 참여자들은 무료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사용, 사피어로 된 24쪽짜리 어린이 이야기 책자를 위한 수십 쪽의 초안을 잡았다. 자트먼은 '일단 그들의 심정언어(HL)로 된 성경을 갖게 되면 그들의 구전과 문화의 사전 역할도 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렇게 되면 주변문화권에 삼켜질 우려가 있는 사피의 고유문화가 보존될 퍼텐셜도 커지는 셈이다.

    수많은 구전 언어가 멸종 직전에 처해있다. 생존해 있는 몇몇 노인들만 알 뿐 후손들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일단 언어가 기록만 되면, 쉽게 사라지진 않는다. 인류학자들은 구전문화권에 대한 선교사역에 회의를 품어왔다.
    <자세히보기>


그런데...필자는 한 가지 큰 실망을 안고 말았다. 왜 그랬는가? 바로 저들이 사용하는 성경구절은 'NLT'(New Living Translation)이기 때문이다. 아니, 자기들이 번역, 발행한 성경이기에 인용한 것이다. <자세히보기>.

그리고 저들이 내세우는 '심정언어'(心情言語)에 의한 성경방법의 토대가 바로 <잠언 27:23>을 토대로 한 것임을 밝혀내게 된 것이다. <자세히보기>.

    Know the state of your flocks, and put your heart into caring for your herds(Proverbs 27:23, NLT).

    너의 양떼들의 심정(心氣)를 알아보고, 너의 마음을 다하여 너의 소떼들을 돌보라. (Proverbs 27:23, NLT화중광야직역)


위 성경구절에서 'state'는 '상태'로 번역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상태의 중심은 '마음의 상태'이기 때문에, '심기'(心氣) 혹은 '심정'(心情)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달래주라'는 것이다.

그런데 '위클리프'(정확히 표현하면, 위클리프와 그의 제자들)의 번역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드러난다:

    Knowe thou diligentli the cheere of thi beeste; and biholde thou thi flockis. (Proverbs 27:23, Wycliffe Bible 1395)


위 위클리프 번역에 사용된 14세기의 영어는 근대 영어와는 엄청난 철자상의 차이가 있다. 그리하여 'A Middle English Dictionary'(중세영어사전)을 활용하여 위 본문을 16세기 근대영어로 옮겨보았다:

    Know thou deligently the cheer of thy beast; and behold thou thy flocks.

    너의 짐승의 심기(心氣)를 부지런히 알아보고, 그리고 너는 너의 양떼들을 지켜며 보라. (잠언 27:23, 위클리프성경 1395, 화중광야역)


그리고 위 본문을 <킹제임스성경>은 어떻게 번역하였는가:

    Be thou diligent to know the state of thy flocks, and look well to thy herds. (Proverbs 27:23, KJV)

    너는 너의 양떼들의 그 상태를 부지런히 알아보고, 너의 소떼들을 잘 돌보아라. (잠언 27:23, KJV화중광야역)


이처럼 겉으로 보는 것(삶중심/Life-Critical)과 속으로 들어가서 살펴봄(말씀중심/Word-Center)이 판이한 것이기에...'주님의 그 등불'이 다시 한번 절실한 때인 것 같다...:

    The spirit of man is the candle of the LORD, searching all the inward parts of the belly. (Proverbs 20:27, KJV)

    사람의 영은 주님의 그 등불이라, 뱃 속에 있는 모든 깊은 곳들을 살핀다. (잠언 20:27, KJV화중광야역)

    [화중광야 복음선교문서 컬렉션 5-1] 속사람: 하나님의 그 뜻은 이렇게 알 수 있다 [1] <자세히보기>


그리고 필자는 계속 찾아보았다. 그랬더니...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결국 이 단체 역시 이렇게 '비밀조직'과 결탁되어 있는 것이었다: 'The Wycliffe Bible Translators, John Mott & Rockefeller Connections: UnHoly Alliances' <자세히보기>.

'위클리프성경번역자회'(WBT/Wycliffe Bible Translators) 답게 '위클리프 번역본'을 인용하던지...그렇지 않으면 '위클리프' 명칭을 바꾸던지...앞뒤가 걸맞지 않은 것 같아서...위와 같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번 내용을 계기로 해서 'NLT'(New Living Translation)에 관하여 좀더 심층적으로 밝혀내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1320?-1401)(Wycliff 혹은 Wyclif로도 철자)가 1380년대부터 수기(手記/hand-written)로 번역, 기록한 최초의 영어성경이 1395년에 나왔으며, 조력자 Purvey와 다른 많은 서기관들의 도움으로 위클리프는 십여권이 넘는 사본들을 만들었다. 이에 그는 로마 교황 그레고리 11세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1415년의 콘스탄스공의회의 결정에 따라 1428년 봄 그의 유해는 무덤으로부터 파내어 불태워졌고, 그 재는 근처의 스위프트강에 뿌려졌다. 그가 죽은 지 44년 후의 일이었다. 위 본문은 <사도행전>으로 1425년에 저작된 것이다. (화중광야소장).


[맺으면서]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 이러한 배후를 일반 신자들은 전혀 모를 것 아니겠는가...목회자들이라고 다 알 수 있겠는가...그러니 이같은 관련 기사를 전담해주고 있는
이곳도 (자세히보기) 경계해야 할 곳은 아닐런지(?)...한글로도 이와 유사한 명칭으로 관련지들이 발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혹여 한번 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하도 세상이 험악해져 가고...점점 '진리말씀의 분별이 희미'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요, 이로써 지금 이 세계 속에는 '성경번역 전국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그 말씀의 혼돈'이 곧 그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이려니...'오, 주님, 마란아타, 속히 오시옵소서!!'...샬롬.


[관련필독자료]

1. [화중광야 성경변질] NLT의 새번전 'Hope for Today Bible' ㅡ 읽기쉬운 성경변질의 함정
<자세히보기>

2. 화중광야에 새로 올라온 NLT 관련 글을 읽고서
<자세히보기>



<Created/20100706> <Updated/20100707><20100708>

이 게시물을..